인문

질주와 산책

엄경희
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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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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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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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문학평론가 엄경희의 두 번째 평론집이다. 질주가 자본주의의 무한증식욕망을 가리키고 있다면, 산책은 그 속도를 넘어선 곳에서 시간과 욕망의 참다운 주인으로 인간적인 삶을 누리고 싶다는 필자의 의도를 내포하고 있다. 시와 시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바탕으로 글쓰기를 진행시키고 있지만, 과도하게 의미 부여된 자가의 작품에 대해서는 그 성과와 한계를 분명하게 지적했다. 


♧ 저자 소개

엄경희
1963년 서울에서 출생. 숭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이후 이화여대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숭실대와 이화여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200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매저키스트의 치욕과 환상-최승자론」이 당선되어 평론활동을 시작하였다. 문예계간지 『리토피아』의 상임편집위원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빙벽의 언어』를 출간한 바 있다.

목차
제1부
여성시의 풍요와 결핍
역전된 불온성을 투시하는 아이러니적 상상력
상상력을 억압하는 교조적 목소리―시인들이 쓴 어른을 위한 동화
과잉된 욕망을 가로지르는 세 편의 시
자본주의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서의 생태문학
생태학적 존재론―정진규와 정현종의 자연시
상처받은 ‘가이아’의 복귀―여성시에 나타난 에코페미니즘

제2부
화해의 밭에 맺혀 있는 신성(神聖)―구상론
허무의 깊이와 형이상적 상상력―권영진론
회의주의자의 푸른 안광(眼光)―오규원론
벽 속을 비추는 세 개의 등불―강은교론
풍경, 혹은 고통의 표정―노향림론
추운 음악들―박정대론
비천한 세계로 열린 따뜻한 몽상―박성우론

제3부
따뜻하고 허허로운 존재의 귀환―신경림 시집『뿔』
제자리, 혹은 상생(相生)의 중심부―신현정 시집 ?염소와 풀밭?
꿈 속으로, 함정 속으로 달리는 사랑―김상미 시집 ?잡히지 않는 나비?
시로 씌어진 설법, 그 위태로움―차창룡 시집 『나무 물고기』
마라톤과 춤 사이에서 뒤로 걷기―이홍섭 시집 『숨결』
21세기 인간론―이순현 시집 ?내 몸이 유적이다?
좌절된 소통의 기호들―조하혜 시집『도넛, 비어있음으로 존재한다』

작가 소개
  • 작가엄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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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