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윤경
김윤경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와 기자생활한 지 햇수로 10년째 접어들었다.
‘바바리 자락’ 휘날리는 사치스런 이미지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고, 처음 접했을 때 뒷머리에 충격을 준 기형도, 김훈 등 기자를 겸했던 문인들을 흉내내고자 기자를 지망했던 사실을 부인할 수 없으나 근본적으로 말과 글을 통해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만드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직접 보고 듣고 전달하고자 하는 욕망이 컸다.
기자생활은 ‘뉴미디어’ 경험의 연속. 국내에서 케이블TV 시대가 막 시작되던 때에 경제전문 케이블 채널 매일경제TV(MBN)에 입사해 5년간 활동했고, 정보기술(IT)혁명이 불던 2000년 초엔 경제지 기자들이 중심이 되었던 인터넷 경제통신사 이데일리edaily 창립에 참여해 현재까지 일하고 있다.
애초에 경제 기자가 될 것을 의도하지 않았으나 그리되었고 지금은 그것을 여러 면에서 행운이라 생각하고 있다. 기자생활의 8할 가까이는 산업부에서 보냈다. 이 기간 동안 기업을 하나의 생명체로 볼 수 있는 애정이 기반된 시각을 얻었으며, 몇 사람의 손을 빌려야 꼽을 수 있을지 모르는 많은 최고경영자(CEO)들을 접하면서 사적이자 공적인 개인의 성장에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이는 이 책을 쓰게 한 동력이 되었다.
시각을 넓히기 위해 자원해 국제부에서도 경력을 쌓았으며, 지금은 경제부 정책팀에서 청와대를 출입하고 있다.
‘글’뿐 아니라 ‘말’을 통해서도 부지런히 세상을 전해왔으며 앞으로도 가능한 모든 매체를 이용해 세상을 경험하고 알리는 전령사가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