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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인물 읽기 2〉 노무현 상식 혹은 희망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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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인물 읽기 2〉 노무현 상식 혹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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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용량2.1 MB이용기기
ISBN9788989571032
책 소개
왜 노무현인가? 
'우리 시대의 인물읽기' 시리즈 첫 번째 문학인 편 『장정일』에 이어, 그 두 번째로 정치인편 『노무현』을 펴낸다. 

우리 정치사에서 노무현이라는 이름은 남다른 색깔을 갖는다. 
고졸 출신 사법고시 합격, 30대 중반을 넘어 인권변호사에로의 변신, 5공 청문회에서의 조리 있고 당당한 질문, 부산에서의 연이은 낙선, 그러고도 당선자보다 더 당당하게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그의 불가사의한 정치 역정, 조선일보와의 전쟁, 그리고 유력한 대선 후보… 그는 정말 남다른 색깔을 가진 인물이다. 그러나 노무현에게는 언제나 상반된 평가가 함께 따라다닌다. 그 평가는 동전의 앞뒤를 뒤집는 얄팍한 정도가 아니라 동(東)이 서(西)에서 먼 것처럼 아득한 거리를 가진 대척적(對蹠的) 평가이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1만 명에 가까운, 정치인 최초의 팬클럽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노무현이라는 이름조차도 모른다. 한쪽에서는 노무현은 너무 진보적이라 위험하다고 경계하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노무현도 어쩔 수 없는 보수 정치인이라고 폄하하기도 한다. 
어째서 이런 일이 한 사람을 두고 공존할 수 있을까? 혹시 노무현이라는 이름은 우리 사회의 어떤 척도를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노무현이라는 한 인물을 통해 우리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투사해 볼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런 의문에서 시작하여, 우리는 책 한 권에 이르는 조망을 시도하였다. 

노무현은 어떤 인물, 어떤 정치인인가? 
지금 한국 정치판은 여당의 대선후보 경선으로 뜨겁다. 당내에서는 이른바 대세론, 그리고 개혁후보 연대론 등으로 시끄럽다. 그리고 그 한 가운데에 노무현이 있다. 고졸 학력, 2번의 당선과 4번의 낙선… 외적인 조건으로 보면 게임이 안 된다. 그런데도 노무현은 대선 주자 중에서도 1,2위를 다투고 그를 중심으로 개혁후보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그런가 하면, 민주노동당을 비롯한 진보진영에서는 '노무현 대안론'을 놓고 치열한 논쟁이 전개중이고, 최초의 정치인 팬클럽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1만 명이 넘는 회원들이 전국을 누비며 자발적인 선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당내에서의 취약한 기반에도 불구하고, '네티즌이 뽑은 대통령' 1위, '증시전문가가 뽑은 경제 대통령' 1위, '시민운동가가 뽑은 대통령' 1위, '현직 기자가 뽑은 대통령감' 1위, '희망을 주는 인물' 1위 등 각종 전문가 집단이 뽑는 대통령감으로는 늘 1위를 달리는 이 불가사의는 어디에서

목차
우리 시대의 인물읽기』를 펴내며
『노무현』을 펴내며 | 임형욱(시인) 
왜 노무현인가? | 천정배(국회의원) 

인간 노무현

인터뷰 · 인간 노무현, 흔들리지 않는 게임의 법칙 | 유시민(시사평론가)
심리학자가 본 노무현 · 바보 vs 배짱 좋은 남자 | 정혜신(정신심리학자)
아들이 본 노무현 · 지극히 평범한,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 노건호(노무현의 장남)
자전기록 · 내가 선택한 길을 내 뜻대로 걸었다 | 노무현(민주당 상임고문)

정치인 노무현

정치비평 · 한국 정치사 속의 노무현 | 손혁재(정치평론가)
현장비평 · 가장 상식적인 원칙주의자 | 강민석(중앙일보 정치부) 
인물비평 · 인간 김대중, 문익환 그리고 노무현 | 문성근(영화인)
언론비평 · 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 | 최민희(민언련 사무총장) 
노무현 비판적 읽기 · 노무현 문제의 답은 민주노동당이다 | 이광호(『진보정치』편집위원장)

노무현 읽기

만평 노무현 · 노무현 캐리커처 외 | 박재동(시사만화가)
·신작만평 외 | 장봉군(시사만화가)
무협 노무현 · 대권무림(大拳武林) | 화미남자(무협작가)
노무현 글모음 · 과정도 하나의 직업이었다 |『고시계』 외
노사모 ·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 | 명계남(노사모 회장)
네티즌 글모음 · 옛 시인이 꿈꾸던 대통령 : 친구같은 대통령 |노마아빠 외 

부록 · 노무현 연구자료

작가 소개
  • 작가노무현
노무현(盧武鉉)
 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 1946년 9월 1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때, 제4대 정·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집권자인 이승만의 생일을 기념하는 교내글짓기대회가 열리자 '백지동맹'을 선동하다가 정학(停學)을 당할 정도로 성격은 당차고 맹랑했다. 가난으로 인해 어렵게 진영중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상고에 진학하였다. 졸업 이후 농협 입사시험에 응시했으나 낙방하고 한 어망 제조업체에 취직하였으나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저임금과 발등을 다쳐도 치료비조차 주지 않는 고용주의 비정함에 실망하여 그만두었다. 그 뒤 막노동판을 전전하며 사법고시 공부에 매달리게 된다. 

군 제대 후 1971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법고시에 매진하였다. '빨치산 부역 혐의로 옥사한 장인'과 '불투명한 고시생' 문제로 얽혀 양가가 티격태격한 결혼은 "판사안하면 어떠냐"라는 노무현의 엄포로 풀렸다. 1973년 결혼하였으며, 네 번째 도전만에 제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됐다. 1978년 5월, 부산에서 변호사로 개업하였고 주로 조세 및 회계 사건 등을 통해 1백억원대 소송도 연달아 수임하는 등 명성을 쌓았다. 그러나 198...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 1946년 9월 1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때, 제4대 정·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집권자인 이승만의 생일을 기념하는 교내글짓기대회가 열리자 '백지동맹'을 선동하다가 정학(停學)을 당할 정도로 성격은 당차고 맹랑했다. 가난으로 인해 어렵게 진영중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상고에 진학하였다. 졸업 이후 농협 입사시험에 응시했으나 낙방하고 한 어망 제조업체에 취직하였으나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저임금과 발등을 다쳐도 치료비조차 주지 않는 고용주의 비정함에 실망하여 그만두었다. 그 뒤 막노동판을 전전하며 사법고시 공부에 매달리게 된다. 

군 제대 후 1971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법고시에 매진하였다. '빨치산 부역 혐의로 옥사한 장인'과 '불투명한 고시생' 문제로 얽혀 양가가 티격태격한 결혼은 "판사안하면 어떠냐"라는 노무현의 엄포로 풀렸다. 1973년 결혼하였으며, 네 번째 도전만에 제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됐다. 1978년 5월, 부산에서 변호사로 개업하였고 주로 조세 및 회계 사건 등을 통해 1백억원대 소송도 연달아 수임하는 등 명성을 쌓았다. 그러나 1981년 부림사건(대학생 독서서클 검거)의 변호를 맡으면서, 교도소에서 57일간 고문을 당한 한 학생의 시퍼런 몸과 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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