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오바마의 미국과 한반도 그리고 2012년 체제

정욱식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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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9,000 ⓒ
오바마의 미국과 한반도 그리고 2012년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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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용량0.5 MB이용기기
ISBN9788995995235
책 소개
북한이 로켓을 쏘아 올린 진짜 이유는? 
왜 2012년을 주목해야 하나? 

2009년 4월 5일. 예상대로 북한은 로켓을 쏘아 올렸다. 우주 공간의 평화적 이용이 목적이라는 북한의 설명과 사실상 대륙간탄도탄을 운반하는 미사일 실험으로밖에 볼 수 없다는 한국, 미국, 일본 등의 시각이 부딪치고 있다. 
로켓 발사 후 16시간 만에 긴급하게 소집된 유엔 안정보장이사회는 팽팽한 긴장 속에서 열렸으며, 강경 대응을 주장하는 미국, 일본 등과 유연한 대응을 주문하는 중국 등이 맞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첫 회의를 끝냈다. 


김일성 주석 탄생 100주년과 북한 

북한은 왜 로켓을 쏘아 올렸을까? 오바마 대통령의 관심 끌기, 이명박 정부 압박하기, ICBM급 장거리 미사일 능력 시험, 김정일 3기 체제 등장에 맞춘 내부 정치용 축포, 협박과 위협을 통한 경제 지원 얻어내기... 수많은 ‘해석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런 분석들이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무엇일까? 김일성 주석 탄생 100주년이 되는 2012년을 주목하지 않으면, 북한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북한은 2012년에 “강성대국의 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고 공언하면서 인공위성 보유를 ‘2012년 강성대국론’의 핵심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이 점을 간과해서는 합리적 분석도 해법도 찾을 수 없다. 
이 책에서 2012년은 하나의 체제다.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의 체제가 형성되는 출발 시점이다. 그리고 그 체제의 성격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따라 향후 세계사의 전개 과정은 매우 다른 경로를 밟은 것이라고 저자는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2012년을 중심으로 미래와 현재 사이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세계 질서는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북한이 ‘2012년 강성대국론’을 주창하고 나섰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2012년 재선에 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국에서는 총선과 대선이 실시되면, 중국은 후진타오 체제 이후 차기 지도자 시진핑 체제의 등장이 예정돼 있으며, 러시아와 대만에서도 2012년에 대선이 실시된다. 
이 가운데에서도 특히 오바마 출범 이후 미국 대외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부시 정권의 부정적 유산을 극복하면서, 국제 정치의 리얼리티를 현실 조건으로 하면서, 오바마는 미국을 ‘불신의 제국’에서 ‘신뢰의 제국’으로 다시 태어나게 할 수 있을까. 


오바마 ‘레드 카펫’ 다음엔 ‘가시밭길’ 

이 책의 저자는 오바마

목차
머리말. 
서론. 왜 오바마와 2012년인가 

제1부. 흔들리든 체스판, 오바마의 선택은? 
제국을 꿈꾼 부시, 몰락을 재촉하다. 
오바마는 추락하는 미국의 날개? 
미리 보는 ‘오바마 독트린’ 
오바마의 외교 안보 팀 

제2부. 오바마의 전쟁과 평화
이란 전쟁설과 오바마의 딜레마 
오바마의 전쟁, 이라크에서 아프가니스탄으로? 
중동 평화 협상 
오바마는 군산 복합체의 검은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오바마는 ‘핵무기 없는 세계’를 만들 수 있을까? 

제3부. 미-중-러 전략적 삼각 게임과 동북아 
권력 이동 : 나토에서 상하이협력기구로? 
오바마는 ‘제2의 냉전’을 막을 수 있을까? 
오바마의 미국은 중국과 잘 지낼 수 있을까? 
전환기의 동북아 질서 

제4부. 오바마의 미국과 한반도, 그리고 6자 회담
오바마는 김정일과 악수할 것인가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 
남-북-미 삼각 관계와 6자 회담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제5부. 한반도의 핵무기와 미사일, 그리고 MD
미국의 북핵 용인론과 북한의 핵 포기 불가론 
‘한반도 비핵화’와 ‘조선반도 비핵화’ 
인고위성 발사설 타고 재등장한 MD 

결론. 2012년 체제를 향하여
왜 2012년인가 
오바마 행정부에 보내는 대북 정책 권고안 
한국의 21세기 대북 정책의 방향 
2012년 6자 정상 회담

작가 소개
  • 작가정욱식
정욱식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군사 안보 전공으로 북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06년 9월부터 2007년 8월까지 미국의 조지워싱턴대 객원연구원으로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를 연구했다. 1990년 후반, 북한의 대기근과 남한의 IMF 경제위기를 목도하면서 ‘평화군축을 통해 한반도 주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평화 운동과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1999년 평화네트워크 (www.peacekorea.org)를 만들었으며, 지금까지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MD 저지와 평화실현공동대책위원회' 공동 집행위원장, '한겨레신문' 언론비평위원, 노무현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통일·외교·안보 분과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2004년에는 '한겨레신문'이 뽑은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나갈 100인”에 선정되었다. 2000년부터 '오마이뉴스' 평화·통일 문제 담당기자를 겸직하고 있고, 블로그 ‘정욱식의 뚜벅뚜벅(http://blog.ohmynews.com/wooksik)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핵무기』(2008년, 열린길), 『21세기의 한미동맹은 어디로』(2008년, 한울), 『북핵, 대파국과 대타협의 분수령』(2005년, 창해), 『동맹의 덫: 지독한 역설, 두 개의 코리아와 미국』(2005년, 삼인), 『2003년 한반도의 전쟁과 평화』(2003년, 이후) 『오바마의 미국과 한반도 그리고 2012년 체제』등이 있다.

출판사
레디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