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한국의 보수와 대화하다

김당,구영식,장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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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수와 대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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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용량2.4 MB이용기기
ISBN9788966372492
책 소개
 1987년 민주항쟁의 깃발이 나부끼던 시청 앞 광장에 이제 보수세력의 물결이... 

지금부터 20년 전 6월은 이른바 ‘민주항쟁’의 불길이 전국적으로 타오르고 있었다. 1987년 6월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전두환 대통령이 자신의 후계자인 노태우 민정당 대표의 손을 번쩍 들어주고 이어서 후계자의 애창곡 ‘베사메무초’가 울려 퍼진 그 순간을 기점으로 이른바 ‘6월 민주항쟁’서막이 시작된 것이다. 이날 서울을 비롯한 전국 22개 도시에서 24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6.10 박종철군 고문치사 은폐조작 규탄 및 호헌철폐 국민대회’가 열렸다. 그후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반독재 연합전선이 구축되어 6월 민주항쟁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국민운동본부는 대선을 치르는 87년 권력 이양기를 맞이해 독재정권에 총공세를 가했고, 대통령 직선제라는 합법적인 권력경쟁의 공간을 쟁취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때 민주화세력은 호헌철폐라는 목적은 달성했지만 민주정부 수립에는 이르지 못한 ‘절반의 성공’을 하였다. 정통 야당과 재야 민주화세력은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뒤인 97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수평적 정권교체’를 통해 선거에 의한 민주정부를 수립할 수 있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민주화세력에게 권력을 빼앗긴 보수우파는 진보좌파 혹은 민주개혁세력의 활동공간이었던 ‘광장’과 ‘아지트’ 그리고 ‘온라인’에서 ‘권불십년(權不十年)’을 외치며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기 위해 절치부심하며 총공세를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 수천 명, 수만 명 단위로 산발적으로 일어나던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시위는 2004년 10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국민대회에 30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절정에 이르렀다. 


시청 앞 광장이 아니라 인터넷 세상에도 보수세력의 위세 

보수우파 진영에서는 ‘애국시민 30만 명의 10.4 의거’라고 부른 이날 행사를 주도한 것은 300여개 보수우익 단체가 참여한 ‘반핵반김국민협의회’였다. 그리고 이와 같은 대중동원의 중심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재향군인회 그리고 150여 개 단체의 참여, 후원단체로 구성된 ‘친북좌익 척결 국민행동본부’가 있었다. 이러한 보수세력의 위세는 서울 광화문과 시청 그리고 서울역의 ‘광장’만 접수한 것이 아니라 진보의 아지트였던 인터넷 공간마저 위협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 출범 초기만 해도 인터넷 공간은 진보의 세상이었다. 그러나 2004년 초를 기점으로 보수성향의 인터넷 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만들어지더

목차
프롤로그 - 한국 보수의 진화가 시작됐다 

1부 한국의 보수, 그들은 누구인가 - 보수 인맥지도
1. 뉴라이트, 대선 · 총선 동시석권 노린다
2. 전향 주사파에서 우파 인터넷 논객까지
3. "뉴라이트 이명박, 올드라이트는 박근혜 선호"
4. 행동하는 보수 "돌격! 앞으로"
5. "한나라당 후보만 지지하란 법 없다 좌파정권종식 단일 후보 지원할 것"
6. 진보보다 빠르게 대선 레이스를 뛴다
7. "과거 보수, 헌신성 없고 현실에 안주"
8. 보수 인터넷, 대선 '킹메이커' 꿈꾼다
9. "왜 우파진영엔 '신해철'이 없는가"
10. 대학생은 진보적? 편견을 버려라
11. "3기 좌파정권, 기필코 막는다"
12. '사랍학교 이중대'냐, '대선 지킴이'냐
13. "사학법 자체가 없어져야, 나는 전교조가 두렵다"
14. 전향 386 '북한 붕괴론' 부활시키다
15. 탈북자 1만 명 시대, 정치적 목소리 커졌다
16. "2008년 베이징올림픽이 북한체제 붕괴 분기점"
17. 목사들, 정권교체 위해 거리로 나오다
18. "차기 정권은 하나님이 세우게 될 것"

2부 보수와 진보, 보수와 보수가 서로 논쟁하다
1. 지금 민주주의와 자유주의의 의미는 무엇인가
2. "민중주의자에서 자유주의자로…민자당 입당, 후회해본 적 없다"
3. 이제 '노동운동가 김문수'를 놓아드립니다
4. "차기 정권 임기 중 북한변화 가능성, 현실적 대북정책 펴는 대통형 선호"
5. 집 나간 '시대정신' 김영환, 제자리로 돌아오라
6. "노동자의 현실적 희망은 한나라당"
7. "일도 형, 노동자 우롱 말고 그냥 보수 하세요"
8. "'뉴'냐 '라이트'냐, 정체성을 찾아라"
9. 대한민국은 보수가 만든 게 아니다
10. 한나라당,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없다
11. "한국 보수, 거대언론과 손잡고 저항, 한나라당 집권해도 극우로 못 간다"

3부 2007, 보수의 세상은 다시 올 것인가
1. "정권교체 위해 신당도 접었는데…손학규의 탈장은 적전 분열행위"
2. '진보'적으로 운동해서 '보수'적으로 정권교체
3. "한나라당에 '40대 김용갑' 많아져야…분열 안 하면 2002년 대선보다 유리"
4. "이명박 · 박근혜 대통령이 보수정권인가? 한나라당도 이합집산할 것"
5. 이명박은 '줄타기', 박근혜는 '흔들기'

특별 인터뷰
'보수의 책사' 윤여준 전 의원이 전망한 '2007년 대선'
조선후기 실학파의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

작가 소개
  • 작가김당,구영식,장윤선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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