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역학

바보가 바보들에게 다섯 번째 이야기

김수환
산호와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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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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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 바보들에게 다섯 번째 이야기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5 MB이용기기
ISBN9791155517369
책 소개
사랑과 나눔의 삶을 살다간 바보 김수환 추기경의 가슴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

김수환 추기경은 약하고 가난하고 병들고 고통 받는 이들을 특별히 사랑하셨고, 또 자신을 진정으로 낮추시는 겸손한 분이셨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이 그린 자화상에 “바보야”라는 제목을 붙이고, 그 그림을 방에 걸어두고 매일 보았다고 합니다. 그는 그림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그가 이 세상과 작별 인사를 하던 날, 이념과 계층과 세대를 뛰어 넘어 끝없이 이어진 추모 행렬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사랑과 겸손을 목말라 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를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사랑과 겸손의 의미, 그리고 그 큰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가 남기고 간 사랑의 마음으로 눈을 떠야 합니다. 이기심과 욕심에서 벗어나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눈을 떠야합니다. 

오늘날 세상은 물질적인 풍요로 대변되지만 그 이면에 존재하는 어두운 면은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아야 합니다.

그는 존재만으로 빛을 뿌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두운 밤하늘을 비추는 별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이기심과 죄로 인해 어두워진 세상을 환하게 비춰주는 따뜻한 별. 그 별은 졌지만 별이 지고 새날이 밝아 올 것을 우리는 압니다. 

모두가 자기 탓보다는 남을 탓하고 있을 때, 부족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힘, 더 사랑하지 못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힘. 우리도 그런 바보의 힘을 길러야겠습니다.

목차
엮은이의 글

하나. 하나 되는 아름다움
1. 그리스도인의 삶
2. 고통과 죽음의 깊은 뜻
3. 길
4. 희망
5. 가장 깊은 신비
6. 하나 되는 아름다움
7. 평화는 가능합니다
8. 가슴 없는 사랑

둘.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9.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10. 자유
11. 마음의 문
12. ‘나와 너’의 관계
13. 중요한 질문
14. 고통을 밟고 따라야 하는 길
15.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16. 좁은 문과 넓은 문

셋. 아낌없이 준다는 것 
17. 사랑의 전령
18. 하느님의 가치관
19.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
20. 조건 없는 봉헌
21. 아낌없이 준다는 것
22. 인생 공부의 가장 큰 해답
23. 용서와 사랑
24. 우리의 빛

넷. 빛과 소금
25. 하느님의 법은 사랑입니다
26. 함께 사는 사람들
27. 보이는 것으로 살지 않는 믿음의 삶
28. 나의 기도
29. 빛과 소금
30. 인간이 인간다워질 때
31. 사랑의 삶
32. 사랑 받기보다 사랑하게 하소서

다섯. 아름다운 마무리
33. 마음의 양식
34. 사랑의 빛
35. 모든 것을 주는 가난한 마음
36. 아름다운 마무리
37. 자신을 낮추는 겸손
38. 우리의 길
39. 믿음은 큰 희망을 줍니다
40. 고통과 사랑

김수환 추기경 문장 -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해

작가 소개
  • 작가김수환
김수환 (金壽煥, 세례명 : 스테파노)
 
1922년 대구에서 독실한 가톨릭 집안의 막내로 출생하여 1941년 서울 동성상업학교를 졸업하였다. 같은 해 도쿄 조치[上智]대학 철학과에 입학하였으나 제2차세계대전으로 1944년에 귀국하였다. 1951년 가톨릭대학(전 서울 성신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신학사회학을 연구하였으며, 1974년 서강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1년 사제 서품을 받고 대구 대교구 안동천주교회 주임신부가 되었으며, 1955년 대구 대교구 김천시 황금동 천주교회 주임신부 겸 김천시 성의중고등학교장을 지냈다. 1964년 주간 가톨릭시보 사장, 1966년 마산 교구가 설정됨과 동시에 마산교구장으로 임명되었으며, 5월 29일 주교가 되었다. 1968년 제12대 서울 대교구장으로 임명되면서 대주교가 되었다.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한국 최초의 추기경이 되었다. 1970년 이후 한국 주교회의 의장, 아시아 천주교 주교회의 준비위원장, 교황청 세계주교회의(시노두스) 한국 대표를 지냈다. 1984년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 성회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집전한 가운데 개최하였으며, 1998년 서울 대교구장을 은퇴하였다. 저서에『하느님은 사랑이시다』(분도출판사, 1981), 『평화를 위한 기도』(1981), 『이 땅에 평화를』(햇빛출판사, 1988) 등이 있다. 2009년 2월 16일 87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장혜민 

스토리텔링북스(Storytelling Books) 대표이사이자 평전 전문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러시아 문학을 전공했고, 정치, 경제, 생활,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출판 전문작가로 일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20대, 인테크에 미쳐라』『러시아 여행』『바보가 바보들에게』『바보가 바보들에게-두 번째 이야기』『바보 노무현』등이 있으면 번역한 책으로『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고골리 단편선』『톨스토이 단편선』등이 있다.

출판사
산호와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