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그사람 내게로 오네

이생진
우리글
0 (0명)
6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소장
2,800 ⓒ
그사람 내게로 오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1 MB이용기기
ISBN9788989376224
책 소개
시를 만나다 

누구나 시인이고 싶은 시간이 있다. 
그것이 먼 과거이든 아니면 가까운 것이든 간에 시인이고 싶은 시간이 있다. 
시를 만난다는 것, 시를 사랑한다는 것, 시를 그리워한다는 것. 
누구나 가는 길이지만 누구도 같을 수 없는 이 길에서 시를 만나고 있다. 
섬을 떠나서는 살 수 없을 것 같은 한 시인의 삶을 통해 먼 과거로 때로는 우리 역사의 전환기에 있었던 곳으로, 지금 바로 우리가 서 있는 현재의 시간에서 시를 만나고 있다. 


섬의 고독에서 만나는 황진이 

시에는 시가 그리워하는 대상이 있다. 
고독 속에 한 여인이 있기를 바라는 것은 시 쓰는 사람만이 아니다. 
나는 그런 여인과 사랑을 속삭이듯 ‘그 사람 내게로 오네’를 썼다. 

시인은 시인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고독과 그리움의 길을 걷고 있다. 그리고 긴 여정을 통해 만난 황진이에 대한 연민과 기다림, 그리움, 만남과 이별을 80여 편의 연작시로 그려내고 있다. 
이 연작시를 통해서 만나는 것은 비단 사랑만이 아니다. 
시인의 삶에서 우러나는, 섬이라는 것에서 묻어나는 고독에 대한 정서를­오래 전 황진이가 그랬듯이­사람의 근원적인 모습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는 것에 있다. 또한 황진이가 가질 수밖에 없었던 번민, 슬픔에 대한 恨의 정서를 조심스레 노래하고 있다.

목차
1. 그녀는 있다 
2. 너는 없다 
3. 저걸 어쩌나 
4. 옷을 벗어 준다는 거 
5. 너는 나를 나는 너를 
6. 그 사람 내게로 오네 
7. 나는 가네 
8. 울고 울다가 
9. 한 
10. 너도 울어라 
11. 태어나는 아픔 
12. 모진 모성의 아픔 
13. 서 있는 거문고처럼 
14. 진아 

(...)

작가 소개
  • 작가이생진
이생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외딴 섬과 바다를 좋아했다. 시집《먼 섬에 가고 싶다》로 윤동주 문학상,《그리운 바다 성산포》로 제주도 명예 도민이 되었다.《혼자 사는 어머니》(2002)로 상화 시인상을 받았으며, 지금도 여전히 섬을 떠돌며 시를 쓰고 있다. 
우리나라 섬의 잔잔하고도 아름다운 정경과 섬사람들의 뿌리깊은 애환을 시에 담아 많은 독자들에게 감명을 주고 있다. 섬에서 돌아오면 인사동의 한 찻집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섬을 이야기하고 시 낭송과 담론을 편다. 

시집으로는《섬마다 그리움이》《바다에 오는 이유》《거문도》《섬에 오는 이유》《시인의 사랑》《서울 북한산》《동백꽃 피거든 홍도로 오라》《하늘에 있는 섬》《외로운 사람이 등대를 찾는다》《산에 오는 이유》《그리운 섬 우도에 가면》《내 울음은 노래가 아니다》가 있고, 산문집으로는《아름다운 천재들》《아무도 섬에 오라고 하지 않았다》《걸어다니는 물고기》《나는 나의 길을 가련다》가 있다. 
홈페이지 http://www.poet.co.kr/sj

출판사
우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