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조 스님
1963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예산여고를 졸업했으며, 공주사범대학에서 독어교육학을 전공했다. 그 시절 뜨겁게 문학 활동을 하였지만, 부처님 가르침을 알고 싶은 간절한 열망으로 ‘깨닫기 전에는 시를 쓰지 않겠노라’고 다짐하며 1987년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시를 버리고 입산했다.
그 후 청양 봉정사로 출가하여 봉녕승가대학을 마쳤으며, 석남사 ? 견성암 ? 승가사 등에서 정진하였고, 동국대 불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1년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현대시학》을 통해 문단에 데뷔하게 되었으며, 시집으로 《너를 위하여 밝혀둔 작은 램프 하나(1991년)》, 번역서로 《범화삼부경(2006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