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등급이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대한민국 인생등급
〈대한민국 인생등급 :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은 대한민국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알지만 지금까지 아무도 말하지 않는 대한한국의 교육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한국의 모든 사람들은 총 4번에 걸쳐 인생등급을 부여받으며 그 인생등급에 따라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역설한다. 저자에 따르면 인생등급에는 태어나면서 대학입시를 치르는 연력까지 적용되는 천부적 인생등급과 대학입학~졸업까지 적용되는 1차 인생등급, 취업결정 후에 적용되는 2차 인생등급, 사회생활부터 적용되는 3차 인생등급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세계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사회의 주류로 살기 위해서는 돈, 권력, 명예 중 한 가지 이상을 갖추고 있어야 된다는 점을 적시하며 주류 중 주류가 되려면 남부럽지 않은 학벌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경쟁력 있는 학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더 나은 인생등급을 놓고 벌이는 승부에 참여할 자격조차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부모의 사회경제적인 위치는 자녀의 학력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고 경제적으로 유복하지 못한 사람은 그런 경쟁에서 이기기 쉽지 않지만 이런 냉혹한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틀림없는 해결책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인생을 지배하는 학력
저자는 이 책에서 대한민국에는 주류와 비주류를 구분하기 시작하는 이벤트가 있다고 단언한다. 바로 대학입시가 그것이다. 현실적으로 범국가적인 이벤트로 치러지는 대학입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인 동시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게임이기도 하다. 대학입시를 통해 결정되는 1차적 인생등급은 삶의 중심에 ‘학력’이라는 이름으로 영구히 자리 잡으며, 그 후에 2차 인생등급, 3차 인생등급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한다고 주장한다. 학력이 삶을 지배하며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학창 시절 공부에 올인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 학력이 부족한 사람은 힘들다. 학력다운 학력을 키우지 못한 사람은 선량한 소시민으로 살아갈 것을 강요받는다. 학력이 부족하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주류 계층으로 살기 힘든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은 자녀들에게 공부해라고 다그치게 된다. 저자는 자녀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적어도 학력이 내포하는 사회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