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아동

작은 조약돌

카티 리베이로
교학사
0 (0명)
4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소장
3,800 ⓒ
작은 조약돌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4 MB이용기기
ISBN9788909210195
책 소개
할아버지는 우리가 함께 길을 가고 있는 거라고 했다.
나는 이제 막 그 길에 들어섰고,
할아버지는 그 길의 끝에 와 있는 거라고.
그래서 이제 나는 할아버지 없이 아주 먼 길을 
더 가야 할 거라고 했다. 


시리즈 소개

‘나의 첫소설’은 소설의 세계에 첫발을 내디디는 초등 고학년 어린이를 위한 창작 동화 시리즈입니다. 가족, 친구, 이웃, 사회 등 여러 관계 속에서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한 번쯤 겪게 되는 현실적인 고민들과 함께 합니다. 〈작은 조약돌〉은 ‘나의 첫소설’ 시리즈 네 번째 책입니다.


책 소개

아이들에게 죽음이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친구들과 전쟁놀이를 하다가 가짜 총을 맞거나 컴퓨터 게임에서 ‘게임오버’가 되었을 때 아이들은 일상적으로 ‘죽음’을 경험합니다. 그럴 때 죽음이란 승패를 가려야 하는 게임에서 패자가 되었다는 좌절의 표지이며, 이제 신나는 놀이가 끝났으니 밀린 숙제나 해야 한다는 씁쓸한 아쉬움을 남기게 됩니다. 어쨌거나 이런 게임 속 죽음조차도 아이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존재임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진짜 죽음은 어떨까요? 그것도 동화 속 주인공이나 애완동물의 죽음이 아니라 나와 가까운 가족의 죽음이라면 아이들은 거기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게 될까요? 〈작은 조약돌〉은 이런 문제 의식에서 시작해, 한 소년이 할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 낸 작품입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납니다. 함께 강가를 걷고 돛새치 낚는 법을 가르쳐 주던 할아버지, 할머니를 공주님이라 부르고 천둥번개가 방귀 소리 같다고 너스레를 떨던 할아버지, 채소를 심고 꽃밭을 가꾸고 버찌를 따 주던 할아버지, 나의 친구였고, 선생님이었으며, 비밀을 나누는 동지였던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사람들은 울음을 터뜨리고, 엄마는 이제 할아버지가 영원히 낮잠을 자게 된 거라고 말합니다. 소년은 생각합니다. ‘영원하다는 것은 얼마나 긴 시간일까?’
〈작은 조약돌〉의 주인공 ‘나’는 죽음 자체를 이해할 수 없어 어리둥절해하는 천진난만한 주인공이 아닙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있다니!’ 식으로 경악하거나 할아버지를 만나게 해 달라고 대책 없이 떼를 써서 주위 사람들을 난처하게 하는 일은 없습니다. 이제 할아버지가 공동묘지에 묻혔고, 앞으로는 할아버지가 보고 싶어도 결코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죽음을 이해한다는 것과 할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분명히 다른 문제입니

목차
1. 영원한 낮잠 
2. 우리 할아버지 
3. 함께 가는 길 
4. 나비처럼 날아다니는 말들 
5. 작은 조약돌 
6. 계절은 바뀌고 
7. 버찌의 계절

작가 소개
  • 작가카티 리베이로
  • 번역윤정임
카티 리베이로

프랑스 보르도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도서관 사서로도 일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나만의 비밀 친구, 제 8의 힘〉, 〈나는 동생이 필요 없다〉, 〈작은 조약돌〉 등이 있습니다. 


앙리 펠르네르

1962년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태어났습니다. 파리의 아르데코 미술 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하였고, 현재 어린이 잡지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윤정임

1958년 인천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방법의 탐구〉, 〈철학이란 무엇인가〉, 〈랑베르 씨〉, 〈까보 까보슈〉, 〈마지막 거인〉, 〈마녀 바바야가가 살고 있는 나라〉, 〈나는 동생이 필요 없다〉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교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