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역학

몸, 영혼의 거울

한국가톨릭문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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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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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영혼의 거울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8 MB이용기기
ISBN9788964260272
책 소개
한국가톨릭문인회에서 펴낸 사화집 『몸, 영혼의 거울』. 

한국가톨릭문인회 소속 회원 120인 문학인들이 영성적 향기와 신앙이 깃든 뜻있고 아름다운 에세이집을 펴냈다. 464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도 그러하지만 가톨릭 신앙에 대한 자기 확인이 담긴 주제들에는 종교적인 경건성과 삶에 대한 감사의 마음들로 가득하다. 

정진석 추기경은 〈격려사〉에서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인간의 몸을 주제로 하는 신앙 에세이”라면서 “인간은 영혼과 육체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세상에서의 인간의 삶은 영육의 조화로운 평화와 질서 안에서 창조주 하느님의 뜻을 실현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말함으로써 “육체 또한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종교가 가톨릭임을 주지하고 있다. 더하여 “몸과 혼, 몸의 신비, 몸으로 체험한 영적 기적 등에 관한 진솔하고 겸허한 신앙 에세이들은 읽는 이의 마음에 은은한 미소와 환한 빛을 던져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광호 한국가톨릭문인회 담임신부는 〈축하의 글〉에서 “정신과 영혼을 지닌 인간의 몸은 너무나 귀중한 하느님의 선물”이라고 하면서 “몸과 마음이 합하여 하나의 인간으로 존재하기에 ‘몸이 없는 인간’은 인간이 아니”라고 말한다. “몸을 단순히 영혼을 담는 그릇이나 거푸집으로 치부”했던 시대가 있었지만, 그러나 “몸은 몸으로서의 품위와 가치, 아름다움을 지닌 하느님의 창조물이자 선물임을 고백한 가톨릭 문인들의 신앙고백이 오늘 이 시대 모든 이에게 ‘빛과 소금’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가톨릭문인회 회장으로 사화집 발간을 주도한 조창환 시인은 〈발간사〉에서 “신성한 세계에 대한 열망이 퇴색되고 물리적 욕망과 현세적 집착이 종교적인 진리를 외면하게 하는 시대에 우리 가톨릭 문인들의 사명과 역할은 더욱 귀하고 중한 책무를 지니고 있”다고 하면서 “순수하고 진솔한 내적 성찰의 고백이며 자기 탐구의 길”인 문학이 종교적인 정신과도 맥을 통하는 것이라고 했다. 더하여 “몸을 주제로 한 가톨릭 문인들의 사색의 궤적이 육신의 부활을 포함한 영원한 삶에 대한 열망과 확신을 읽는 이에게 전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밝혀 놓았다. 

성탄일이 들어 있는 한 해의 마지막 달에 펴낸 신앙 에세이집은 겨울을 훈훈하게 녹일 수 있는 따스함이 편편마다 농도 짙게 녹아들어 있다.

목차
격려사 / 정진석 … 4 
축하의 글 / 조광호 … 6 
발간사 / 조창환 … 8 

성모 마리아의 사랑 / 강경애 … 16 
그 겨울 담쟁이덩굴 / 강계순 … 19 
하느님은 계셨습니다 / 강순아 … 22 
열매 맺기까지 / 고연희 … 26 
‘던져진 돌’의 자유 / 구자명 … 28 
그분의 몸을 닦아 드리며 / 구자숙 … 31 
잘 사는 길 / 구중서 … 35 
행복에 대하여 / 권영춘 … 39 
나, 지금 천국 간다 / 김경란 … 44 
영혼의 요요 현상 / 김귀자 … 49 
발의 수난 / 김길나 … 53 
몸 진술서 / 김남조 … 58 
천장天葬 / 김명규 … 60 
어둠에서 왔지만 / 김병호 … 64 
아직도 길을 못 찾아 / 김선진 … 70 
울링간 성당에서 생긴 일 / 김성춘 … 73 
몸, 그 마음의 문 / 김소양 … 77 
발足에게 올리는 묵언 삼례默言 三禮 / 
김숙경 … 79 
천국 문 앞과 지옥의 문 앞의 풍경 / 
김여정 … 85 
천국의 모델은 우리 몸이다 / 김영은 … 88 
노래를 찾아 / 김용하 … 92 
내 몸은 영혼의 집이었네 / 김월준 … 96 
최고의 몸값, 그 분 / 김윤희 … 100 
아버지의 얼굴 / 김율희 … 104 
몸과 영혼 / 김주혜 … 108 
영혼의 다이어트 / 김준식 … 113 
반성문을 쓰라구요? / 김중위 … 116 
가슴과 가슴으로 / 김태실 … 120 
내가 만난 하느님 / 김태호 … 123 
어느 날 문득 내가 집을 버리고 / 
김현지 … 127 
내 살에 내가 박는 가시들 / 
김홍신 … 129 
황홀한 새 / 김후란 … 133 
주 하느님 크시도다 / 김희선 … 135 
시간 여행 / 남궁경숙 … 137 
버찌가 익어가는 계절 / 남상숙 … 140 
묵주알을 만지며 / 노순자 … 145 
영혼은 내 빈 집으로 돌아가 머물 어둔 밤이니 / 노혜봉 … 149 
인체의 신비와 하느님 현존 / 
맹광호 … 154 
어머니의 묵주기도 / 박덕규 … 159 
몸과 영혼의 가치 / 박명영 … 163 
본당은 우리 / 박복금 … 168 
영혼과 육신이 분리되는 아름다운 순간을 위하여 / 박송죽 … 172 
함박꽃 어머니 / 박수화 … 175 
가장 나중에 남는 사랑 / 박순옥 … 180 
‘살 데’ 이야기 / 박승미 … 183 
방황하는 영혼 / 박종철 … 186 
몸의 아리아 / 반숙자 … 189 
천금 같은 내 몸 / 방지원 … 193 
하느님 증거하며 목숨 바친 배문한 신부 / 배달순 … 197 
모두 받으소서 / 서복희 … 200 
정자나무처럼 산다면 / 성동민 … 203 
5월의 순례 / 성옥련 … 207 
시지프의 행복 / 성찬경 … 212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 / 송동균 … 214 
어머니의 기도 / 송명숙 … 220 
몸과 영혼 / 송원희 … 223 
안아줘요 / 신중신 … 227 
엄마, 조금만 시간을 줘 / 신혜솔 … 231 
멀리서도 분신을 향해 치닫는 끈 / 
안 영 … 235 
벽을 넘어선 사람들 /

작가 소개
  • 작가한국가톨릭문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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