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는 불편한, 그러나 반드시 알아야 하는
자본주의와 부의 원리, 올바른 돈의 철학을 배운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제대로 말해주지 못했던 ‘돈’의 숨은 진실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는 아주 중요한 삶의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음지에 밀어 놓고 공개적으로 말하기 꺼려온 것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돈’일 것이다.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강렬한 욕망과 이를 떳떳하게 드러내지 못하는 불편한 욕망 사이에서 돈은 요상한 괴물이 되어가고 있다.
모든 부모들은 자녀들이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잘 살려면 돈을 잘 벌어야 하고, 좋은 직업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를 잘 해서 좋은 대학에 가야 한다.” 부모들이라면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진정 아이들에게 행복한 일인지는 누구도 확신하기 어렵다. “공부 열심히 해서 돈 많은 부자가 되어라.”라고 현실적이고 직설적으로 말하기도, “부자가 되지 않아도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으니 마음이 큰 부자가 되어라.”라고 마냥 이상적이고 아름답게 말하기도 어려운 게 ‘돈’에 관한 교육 문제이다. 대다수 어른들은 아이들이 ‘돈’에 대해서 물어올 때마다 “너는 돈 걱정하지 말고 공부만 열심히 해라.”, “나중에 크면 알게 되니 어려서는 돈은 몰라도 된다.”는 말로 아이들의 입을 막아버리고 만다.
과연 자본주의 경제체제 속에서 살아가는 상황에서 아이들이라고 해서 돈에 대해 몰라도 되는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돈은 실제로 우리 생활을 지배하고 행복의 근본을 뒤흔들기도 하는 중요한 삶의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돈에 대해 이야기해 주지 않는 것일까? 대다수 어른들이 제대로 된 경제교육을 받고 자라지 못했기 때문이다.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돈에 대해 올바르게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활동은 매우 습관적인 것이어서 어릴 때부터 돈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가치관을 갖고 좋은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도 결코 올바른 경제활동을 해나갈 수가 없다.
그러나 여전히 돈은 아이들에게 말하기에 참 껄끄럽고, 또 제대로 잘 말하는 것이 어려운 범주의 주제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이러한 사회 현실을 반영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돈과 경제에 관한 많은 동화나 교양서들이 나와 있으나 돈의 진정한 가치와 자본주의 경제 메커니즘에 숨겨진 돈의 진실을 제대로 알려 주는 책을 찾아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