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어려서부터 과학(科學)을 맹신(盲信)하고 사람이 하늘을 이길 수 있다고 여기며 어떤 종교도 믿지 않았다. 그러나 과학을 배우고서야 비로소 과학이 만능(萬能)이 아니라는 것 을 알았다.
(1) 과학은 죽은 비행기나 잠수함을 만들 수 있을 뿐 생명이 있는 작은 모기나 작은 새우를 창조할 수 없다. 현재까지, 살아있는 작은 세포 하나를 만들어내려는 것까지도 불가능하다.
(2) 과학은 사람이 죄를 범하고 살인하도록 도울 수는 있지만, 사람의 도덕(道德)을 개량하거나 사람이 죄악의 행위에서 벗어나도록 구할 수는 없다.
(3) 사람의 몸의 병(病)에는 과학이 약간의 방법이 있을지라도, 사람의 마음의 고통, 영혼이 침륜( 論)에서 구원받음, 영원한 삶과 영원한 죽음, 각종 영적·정신적 세계의 일에 대해서 는 아무 것도 모르며 또한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4) 과학서적은 늘 개정(改訂)되며, 날로 새롭고, 날마다 진보한다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 사실, 이것은 늘 잘못이 있어서 매번 고쳐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독자들에게 묻건데, 당신은 자신을 일생동안 이렇게 저능(低能)하고 늘 변하는 기초 위에 두기를 원하는가? 이 때문에 본인은 돌이켜 예수 믿는 것을 연구했다. 그러나 연구를 시작하려 할 때, 먼저는 풀 수 없는 세 가지 문제를 만났다.
(1) 우주 가운데, 참으로 하나님이 계시는가?
(2) 예수는 분명히 사람인데 어떻게 독단적으로 그가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3) 성경은 참으로 하나님이 쓴 것인가, 사람이 날조한 것인가?
이 기본적인 문제들로 인해 믿는이들, 전도인들 등과 삼 년 동안의 변론을 하고 최후에 진실하고 원만한 체험을 얻었다. 앞에서 말한 세 문제를 세 권의 복음 시리즈-하나님은 계시는가,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인가,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인가-로 편집하여 같은 병(病)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참고하도록 공급하는데 사용하기를 원한다. 이제 「성경은 하나님의 묵시인가」타이완(臺灣) 제3판(版)의 인쇄를 넘김에 있어서 간략하게 경과(經過)를 기술한다. 주님 안의 형제 자매님들과 국내외의 현인(賢人)들께서 많이 가르쳐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를 깊이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