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뉴 크리스천의 조건, 창조형 왕-제사장
하나님의 방법으로 창조하라!
국민들의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와는 반대로, 미국 금융시장에서 시작된 경제 위기가 한국경제를 흔들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신(新) 종교전쟁이라 불릴 정도로 종교를 사이에 둔 갈등이 커지고 있다. 위기에 더 강해지는 것이 크리스천이라는 말이 있지만, 근래의 경제 위기와 기독교 불신의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에게는 단순히 개인차원의 위기극복전략이 아닌 사회차원의 전략이 필요하다.
전작 《교회 밖에서 승리하라》를 통해 교회 안에서만이 아닌 교회 밖에서의 생활에서도 승리할 것을 주문했던 김종춘 목사(충인교회 담임목사)가, 이번에는 《무한창조 뉴 크리스천》을 통해 크리스천, 특히 크리스천 경제리더들이 개인적 성공에 만족하지 말고, 굳건한 믿음을 바탕으로 교회 밖 사회를 창조하는 새 시대의 뉴 크리스천이 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위기를 돌파하는 뉴 크리스천의 생존전략 … 거룩하게 작당하고 모의하라
다윗은 왕이면서 제사장의 직분을 수행하는 제정일치의 왕-제사장이었다. 예수님도 백성을 품고 섬기고 다스리는 왕권과 축복하는 제사장권을 모두 가지셨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도 같다. 죄와 속박에서의 구원을 넘어 우리가 예수님과 같은 ‘왕 같은 제사장’이 되어 세상을 섬기고, 다른 사람을 축복할 수 있는 삶을 살기를 바라신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어떠한가. 크리스천기업의 노조탄압, 아프카니스탄 사건, 권력자의 종교편향 발언 등 일련의 상황들은 반(反)기독교적 정서를 크게 만들어, 크리스천의 입지를 좁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내쫓김이 불행만은 아니다. 완전히 새로운 창조인생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저자는 교회 밖에서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크리스천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강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창조적 인생, 창조적 사회를 설계할 것을 요구한다. 미래 크리스천의 조건은 하나님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듯이, 내쫓긴 사회에서 새로운 크리스천 세상을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무한창조 시대를 살아가야하는 뉴 크리스천을 위한 저자의 제안들을 살펴보면,
첫째,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고향땅을 버리고 하나님이 지시하신 땅으로 간 아브라함은 지금으로 하면 벤처 기업가의 표상이라 할 수 있다. 현재의 안정망을 버리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한 걸음씩 전진하는 모험이야말로 성경이 이야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