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육아

아이의 경제력

정철진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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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5,500 ⓒ
아이의 경제력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8 MB이용기기
ISBN9788950921071
책 소개
자녀교육비와 노후 대책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현실 

정말 많은 부모들이 아이 교육비로 허리가 휜다. 아니, 휘다 못해 부러질 정도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출한 국감자료(2008년 기준)에 따르면 일반 유치원은 월 평균 24만 원, 영어유치원은 월 평균 72만 원(전국 기준)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07년 기준)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사교육비를 포함해 월 평균 43만 원, 중학생은 50만 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으며, 고등학교부터는 사교육비 수준이 천차만별이라 통계조차 의미가 없다. 아이가 대학에 입학해도 교육비 부담은 끝까지 따라온다. 어디 교육비뿐이랴. 취직 관련 학원비, 데이트 비용, 결혼 비용, 결혼 후 집 장만 자금, 손자 유치원 비용까지 참견해야 하는 게 바로 지금의 현실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부모들의 ‘노후재테크’나 ‘은퇴설계’는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다. 머리로는 빨라진 정년퇴임과 은퇴 후 노후 대책을 걱정하지만, 체계적인 계획 대신 순간순간의 단기 대응으로 맞서는 것이다. 재테크 전문가로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이런 현실을 체감한 저자는 가장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게 됐다고 말한다. ‘부모의 제대로 된 은퇴설계는 정말 아이 교육비를 대폭 삭감해야만 가능한 것일까?’ 저자는 단언한다. 아이를 보다 빨리 그리고 제대로 홀로 설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이다. 아이가 어릴 때 경제력을 키워주게 되면, 부모는 풍족한 노후를 보낼 수 있고, 아이는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돈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진짜 경제력이다! 

그렇다면 아이의 경제력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아이를 홀로 설 수 있도록 한다고 해서 아무 준비도 없이 다짜고짜 아이를 세상으로 내몰 수는 없는 일이다. 그래서 정말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라면 아이가 어릴 때 준비를 시켜줘야 한다. 앞으로 튼실한 경제 독립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본 역량을 만들어줘야 하는 것이다. 최근에 활성화되고 있는 어린이 경제교육, 금융교육, 돈 교육, 부자 교육 등은 바로 이런 문제의식의 일환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아이를 부자로 키우고 싶어서 열성을 다하는 부모들 상당수가 그 방법에 있어서는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 경제 상식 관련 책 몇 권 읽히는 것으로 마음의 부담을 덜어내는 등 지식 위주의 교육으로만 치우치는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주식 투자를 하겠다며 카드 값에 허덕이고, 한 달 월급을 일주일 만에 다 써버린 뒤 케인즈 이론을 유창하

목차
[서문] 아이의 경제력은 경제 독립인으로 살아가는 능력 
[프롤로그] 아이의 경제 독립은 12살 전에 결정된다 

제1부 “아까 먹은 자장면이 얼마였지?” 
열두 살 전에 경제습관을 익힌다 
영수증을 외워라 / 잔돈의 소중함을 가르쳐라 / 용돈 기입장 효과를 믿어보세요 /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해보기 / 일을 해야 뭔가를 얻을 수 있어 

제2부 “쥐라기 공룡은 얼마나 클까?” 
숫자로 생각하고 말하는 힘을 키운다 
제1단계: 일상에 존재하는 숫자를 암기하자 / 제2단계: 확률의 개념을 익혀라 / 제3단계: 숫자를 형상화시켜라 / 제4단계: 숫자로 말하게 하라 

제3부 “너 정말 부자가 되고 싶니?” 
돈을 컨트롤하는 능력을 키운다 
돈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라 / 이론뿐인 금융지식은 가라 / 어릴 적 용돈 관리 습관이 평생 경제력 좌우한다 / 부자의 개념을 바꿔주세요 

제4부 “직접 해보고 느끼고 몸으로 기억하렴” 
경제 독립인으로 키우는 실전 프로그램 
저축을 통해 이자의 개념을 가르친다 / 생활 속에서 투자 개념을 익힌다 / 투자를 모르는 부모들도 부담 없는 펀드 / 보험을 통해 유비무환과 인플레이션의 개념을 가르친다 / 소비와 마시멜로의 법칙 

제5부 “불쌍해서? 아냐, 이건 너의 의무야” 
나누는 삶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어라 
록펠러 같은 아빠가 되는 법 / 무역과 품앗이 교육 / 세금으로 배우는 공평함 / 백화점에서도 물건 값은 깎을 수가 있다 

[에필로그] 내 아이를 돈의 주인으로 키워라

작가 소개
  • 작가정철진
정철진 

1970년대 초반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생명, 워커힐 호텔을 거쳐 매일경제신문사에서 기자란 직업으로 치열한 삶을 살았다. 2006년 출간된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재테크 책’ 작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밖에도 《1013통의 편지 그리고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2009년), 《목돈 만들기 적립식 펀드가 최고다》(2004년) 등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재테크 서적을 집필했고, 작전주 이야기를 다룬 장편소설 《작전》(2008년)을 통해 소설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각종 경제/금융 관련 방송매체에 출연한 바 있고, ‘어린이 경제교실’을 비롯한 강연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세상의 웬만한 유혹에는 잘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의 나이를 앞두고 신문사를 나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많은 부모들이 노후를 걱정하지만, 아이 교육비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다양한 강연 활동을 펼치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의식하게 된 저자는 아이들을 진짜 경제 독립인으로 키우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아이의 경제력》은 아이의 평생을 책임질 중요한 경제 훈련에 대해 체계적으로, 때론 노골적으로 말하고 있다.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돈의 액수가 아니라 돈을 대하는 자세라는 점을 강조하며, 부모들이 몰라서 고생했던 실전 경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출판사
21세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