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의 패러다임이 지속가능경영으로 변화해 나가면서 기업이 경제발전은 물론 환경보호에서부터 빈곤해결과 인권보호를 위한 ‘지속가능발전’에 지구촌 구성원의 일원으로 동참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 정부,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들과 더불어 함께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경영과 지속가능기업의 참모습과 해법을 이 책은 제시한다.
기업, 이제 지속 가능을 준비하라
최근에 기업의 외부환경은 급격히 변하고 있다. 미국의 〈포춘〉에 따르면, 1965년에 매출액 순위 100대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80%가 1975년에 순위권 내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아울러 그때의 기업 중 지금까지 100대 기업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기업은 겨우 1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국내의 상황은 과연 어떨까? LG경제연구원이 약 28만 개의 기업 DB를 바탕으로 조사한 〈한국 기업 쇠퇴의 원인〉이라는 자료에 따르면, 2006년 5월말을 기준으로 국내 기업의 평균 수명은 약 10.4세로 과거 6년 동안 약 2.3세 가량 단축됐다고 한다. 아마도 기술의 급속한 발달과 시장 환경의 변화가 그 주된 원인일 것이다. 그에 따라 기업들은 끊임없이 변화에 적응하며,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기업은 근본적으로 이익창출을 목표로 하는 조직이다. 그래서 항상 이익을 내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는 사명을 가진다. 이익창출이야 말로 기업의 존재 이유이며, 생존의 밑거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지속가능기업’이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를 하고 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기업의 가장 본질적인 목적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기업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즉, 본연의 목적인 이윤창출에 부합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활동을 하는 기업이라는 두 가지 가정을 모두 충족시켜야만 하는 것이다.
-본서 13p 중에서-
그래서 최근 들어 기업들은 이익창출이라는 단순하고도 1차원적인 단계를 넘어, 한 사회의 구성원이자 한 사회의 시민으로서 새롭게 변화를 모색해 가고 있다.
GS칼텍스는 ISO26000에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강조하는 ‘지역사회 참여와 발전’과 관련해 ISO26000이 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우수한 사례로 인정을 받고 있다. 지역사회의 참여 및 발전영역의 선정, 선정된 영역에 대한 자원 투입, 의사결정 과정에서 기업이 얼마나 지역사회와 긴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