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구 온난화는 우리의 뒤뜰에 와 있다. 우리의 ’풍요병‘이 지구를 시름시름 앓게 만듦으로 인해 전 세계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환경적 재앙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엄습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기후 온난화에 맞서 우리의 적극적이고도 실천적 행동이 뒤따라야 할 때다.
21세기 인류가 당면한 가장 큰 도전, 기후변화
흔히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21세기 인류가 당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국제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는 기후변화 외에도 빈곤, 질병, 테러, 마약 등 많지만, 기후변화는 지역이나 국가, 계층 등을 막론하고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것들과 구별되는 이슈입니다.
더욱이 현재의 추세대로 기후변화가 진행되어 온실가스의 대기 중 축적량이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임계치를 넘어설 경우, 그 피해의 규모와 양상은 전혀 예측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구의 환경을 예전의 상태로 돌이킬 수 없다는 점에서 기후변화는 다른 글로벌 이슈들과 큰 차이점을 가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나 당연하게 자기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이웃이나 공동체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는 위험에 대해서는 즉각 대응할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지구 온난화는 아직 현재 진행형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위험으로 간주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정부, 지자체, 국제기구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강 건너 불구경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미 우리 뒤뜰에 와 있는 기후변화
이 책의 주요 목표 중 한 가지는 바로 이러한 오해를 없애는 것입니다. 지구 온난화는 이미 우리의 뒤뜰에 와 있습니다. 수백만 개인의 집단행동이야말로 현재의 기후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핵심동력입니다. 우리 모두는 스스로의 생활방식을 고쳐야 할 일정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 지구를 데우고 있는 온실가스 생산의 주범인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 제품, 서비스 사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현재의 생활습관은 지구의 풍요로움을 향유해야 할 우리 아이들의 기본권을 문자 그대로 박탈하고 있음을 직시해야 합니다. 이제 이 문제와 싸우기 위해 한 마음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고삐가 풀린 기후변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지역적이고도 지구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기후변화를 막는 특단의 대책은 생활의 변화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작 기후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