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대중가요, 추억을 넘어 성찰로 8
1부_ 트로트, 식민지 근대의 비애와 사유방식
트로트에 대한 진실과 오해 25
사오십대는 모태 트로트 팬? | 트로트의 일본풍, 그것이 문제였나 | 트로트의 핵심적 특징은 음계 | 식민지 신세대들의 최신 인기 경향, 트로트
트로트의 신파성, 굴욕적 절망의 비극성 34
같은 뿌리를 가진 신파극과 트로트 | ‘아니오’라고 말 못하고 그저 눈물만 | “흑흑, 제가 죽일 년이에요!” | 감정적 해소와 과잉된 눈물 | 민요처럼 시원스레 이야기하지도 못하고
모던 경성 젊은이들의 세련된 절망 46
‘묻지 마라 갑자생’ 아버지 | ‘모뽀모걸’을 아시나요 | 신파적 눈물의 세련성
왜 나이가 들면 트로트가 좋아지는가 52
원더풀 청춘! | 나이 들고 촌스러워진 트로트 | 부모처럼 살지 않겠다 했던 청년들도
꽃미남 애인 남인수와 구슬픈 나그네 고복수 59
목소리와 가창법에도 유행이 있다 | 애인의 목소리와 나그네의 목소리 | 또랑또랑한 청춘의 목소리, 남인수 | 쓸쓸하고 지친 나그네의 목소리
식민지 조선의 가냘픈 애인, 이난영 68
필적할 대상이 없는 가왕, 이난영 | 가성의 유려한 사용과 트로트적 장식음 | 소극적이고 가냘픈 식민지 여인 캐릭터 | 애인인가 어머니인가
어머니, 조강지처, 누이, 이미자 75
‘엘레지의 여왕’이 의미하는 것 | 기교 없는 정직한 목소리 | 어머니이자 누이 | 이미자의 외모는 경쟁력이다
2부_ 포크, 근대의 완성과 반성
청년문화 세대의 포크에 대한 이해와 오해 83
포크가 가장 건강하고 수준 높은 노래라는 선입견 | 포크 신화는 어떻게 완성되었나 | 통기타만 들면 모두 포크? | 1970년대 포크와 록의 차이, 악기와 학벌 | 잘난 고학력자들의 여유와 자유로움
세상 어딘가에 순수와 진실이 있다는 믿음 94
순수하고 힘없고 가난하고 소박하고 어린 존재들 | 순수와 비순수의 이항대립 | 《어린 왕자》 열풍 | 기타를 애인처럼 안고 독백하는 마음으로
미니스커트, 긴 생머리, 청바지. 그리고… 103
긴 머리 짧은 치마 | 도발성과 순수, 관조와 비판의식
‘잘살아 보세’ 외쳐도 부족한 판에, 이것들이! 111
이 정신 나간 젊은 것들아! | 청소년기에 도달한 전후 세대 | 어른이 하라면 하는 시늉이라도 하라고요? | 달걀로 바위를 치던 바보들
언제나 사랑한 건 내 조국, 그리고 나 자신뿐 122
2000년대 공익광고의 단골 노래, 포크 | 애국심의 시작은 국가가 아니라 나 자신 | 저 험한 세상 등불이 되리 | 그래 니들 잘났다!
논리적이고 섬세한 근대적 지식인의 체취, 김민기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