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로 한국 기독교에 충격을 준 김진 목사의 신간,
욕먹을 각오로 쓴『통째로 예수읽기』출간!”
한국 기독교인들이 '짝퉁 예수'를 믿고 있다며 신랄하게 비판해 베스트셀러가 된 〈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의 저자가 이번엔 '진품 예수'의 모습을 꼼꼼하게 파헤친다. 다시 한 번 한국 기독교에 욕먹을 각오로 인간으로서의 예수를 조명하고 있다.
정통 기독교 목사이면서도 기독교에서 금기시하는 주제들인, ‘예수 출생에 관한 비밀’, ‘마리아의 처녀성’, ‘예수의 사생아 논쟁’, ‘쿠란 속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아니다’ 등을 다루면서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목사들도 몰랐던 예수에 대한 센세이셔널한 진실을 풀어간다.
요즘 기독교 하면 떠오르는 장면들은 이렇다.
#1 “인도네시아 쓰나미는 하나님이 심판이다.”, “일본 대지진 참사는 우상과 일왕을 섬긴 죄에 하나님이 노한 것이다.”
#2 한국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의 대통령 하야 발언 뒤, 조찬기도회에서 무릎 꿇은 대통령
#3 불교 사찰 경내에서 의도적으로 벌인 기독교 예배
기독교와 예수가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기독교의 이슈는 사랑과 용서, 평화와 구원 등의 메시지가 아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교회의 독선, 세속화, 권력화에 대한 구설수다. 어쩌다 한국 교회와 교회의 머리인 예수가 이토록 지탄을 받는 애물단지로 추락했을까?
1. 예수를 ‘헛’ 믿지 말고 ‘제대로’ 믿어야 한다
기독교인들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한 편에는, 한국 기독교의 자성과 변화의 목소리도 있다. 제법 진보적인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따라 살아야 한다고 외친다. 그럼에도 교회와 교인들의 변화는 체감되지 않는다. 개혁의 요구조차 교회의 제도나 구조, 혹은 교회법 등과 같은 외형적인 문제에 치중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변화를 위해서는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 그것은 예수를 '제대로' 믿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제대로 믿으려면 인간으로서의 예수와 신앙 고백에 주체로서의 예수를 ‘통째’로 읽을 수 있어야 한다.
한국기독교의 숨겨진 모순 중에 하나는 기독교인들이 정작 예수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기껏해야 앵무새처럼 반복된 '교리적 예수'에 대한 이해가 전부다. 그도 그럴 것이 예수의 삶과 말씀을 제대로 아는 목사가 많지도 않고, 조금 안다고 해도 '밥그릇' 때문에 말하거나 따르기를 두려워한다. 알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