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오 살가리 장편소설『산도칸: 몸프라쳄의 호랑이들』. 말레이시아 해를 배경으로 해적 산도칸과 그의 친구 야네스의 활약상을 그린 살가리의 대표적인 모험 소설이다. 살가리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가장 뛰어난 모험 소설을 쓴 작가들 중의 하나이자 SF 소설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소설은 가슴 설레는 여행과 모험, 열정적이면서도 섬세한 사랑과 가슴 아픈 이별, 조마조마한 배신과 아슬아슬한 탈출 등 모험 소설의 매력적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영웅에 대한 하나의 모델을 제공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영화, TV 드라마 등으로 번안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