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내성 장편소설 『쌍무지개 뜨는 언덕』. 한국 교육소설의 대표적 소설가 김내성의 대표작으로, 두 번의 영화(65년, 77년)와 소설과 만화책으로 출판되었다. 이 책은 소설가 박범신이 어린 시절 중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후 자신의 인생을 작가로서의 길로 정하게 되었다고 하여 유명해졌다.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운명적으로 헤어져 자라온 쌍둥이 자매가 어느 날 우연히 종로 거리에서 만나게 된다. 한 아이는 친부모 곁에서 부유한 모습으로, 또 한 아이는 가난에 찌든 채 신문팔이 소녀로 살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