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섯 가지 향기를 간직한 사랑이야기『조선 여인의 향기』. 우리나라의 팩션형 역사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조선을 뒤흔든 21가지 재판사건>의 저자 이수광이 철저한 남성 위주의 신분사회에서 애절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했던 조선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단 한 번의 사랑을 나누고 평생 동안 님을 그리워하면서 절개를 지킨 여인,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목숨까지 버려야 했던 여인들의 이야기 등 역사의 비주류였던 여인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 책은 왕비에서 천민 여성까지 조선 여인 26인의 사랑과 한을 유려한 문체로 표현하고, 조선여인의 아름다운 모습을 묘사한 16컷의 삽화를 수록하여 독자들에게 조선여인들의 향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조선을 울린 애절한 사랑의 역사, 애사 제1부 꽃향기 난만한 봄의 여인들, 梅 1화 어느 조선 여인의 쓸쓸한 자화상 2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살다간 바우덕이 3화 애희의 슬픈 사랑 4화 하늘을 울린 소녀 5화 웃고 있어도 눈물을 흘리던 왕비들 6화 절세미녀의 슬픈 사랑 제2부 난초향 은은한 여름의 여인들, 蘭 7화 죽은 남편과의 대화 8화 한 떨기 붉은 꽃으로 피어난 여인 9화 요괴와 나눈 사랑 10화 사랑이 죄가 되어 11화 두 남편을 모신 여자 12화 하늘만 허락한 사랑 제3부 국화향처럼 고결한 가을의 여인들, 菊 13화 남편 관을 베고 자는 아내 14화 정숙옹주의 맑고 깨끗한 사랑 15화 조선이 버린 여인 16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17화 무명치마에 거친 밥을 먹으며 18화 그대가 곁에 없어도 그대만 생각하리 제4부 죽
작가 소개
작가이수광
소설가. 1983년 <중앙일보>에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제14회 삼성문학상 소설 부문, 미스터리클럽 제2회 독자상,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한국 역사의 미인』, 『나는 조선의 국모다』, 『세상을 뒤바꾼 책사들의 이야기』, 『천년의 향기』, 『신의 편작』, 『춘추전국시대』, 『파워 엘리트를 위한 지략』, 『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어디로 갔나』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