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에서 다시 꿈꾸고, 상상을 통해 창조하라
“안데르센과 그림 형제의 작품에서 잃어버린 동심을 만나다”
안타까움, 슬픔, 기쁨의 감정들을 느끼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책장을 넘기던 때를 추억한다면 30대가 된 지금, 이런 감정들을 다시금 느껴보는 것도 무척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다. 이런 이유로 동화가 어린이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어른들을 위해 안데르센과 그림형제의 동화를 편집하여 30대를 위한 동화를 내놓게 되었다.
공상을 통해 꿈꾸고, 상상을 통해 창조하라
30대는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의 강요나 조언, 또는 어쩔 수 없는 분위기 때문에 선택하고 살아왔던 인생을 한번쯤 되돌아보고 자신의 의지대로 새로운 인생을 다시 설계하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화를 다시 읽어보고 동심으로 돌아가 꿈과, 공상과, 환상의 나래를 펼치고, 상상력을 통해 창조력을 키워 나가다 보면 자기 자신도 알 수 없는 기적 같은 미래를 만나게 될 것이다. 따라서 30대는 인생을 다시 기획하고 재충전하기 위한 꿈의 엔진을 달고 자신이 직접 운전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가는 진정한 인생으로 거듭나 어둠 속에서도 찬란하게 빛날 것이다.
이 책은 공주, 임금, 마녀, 계모, 요정, 난쟁이들이 등장하여 미움과 질투로 인해 곤경에 빠지다가 은인의 도움을 받고 행복을 찾아나가는 동화 속 세상. 어릴 때 읽은 동화는 어른이 된 지금도 기억 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다.
안데르센과 그림 형제의 작품에서 동심을 만나라
세상을 떠난 지 1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사랑받고 있는 덴마크의 작가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 아버지로부터 시적 재능을, 어머니로부터 신앙심을, 그리고 할머니로부터 공상(空想)을 물려받았던 그는 〈엄지공주〉,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미운 오리새끼〉 등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남겼다.
안데르센의 동화 속에는 동심과 더불어 그의 아름답고 깊은 문학세계가 잘 드러나 있으며, 작품 곳곳에서 시詩적인 표현들과 그가 품고 있는 시인에 대한 존경심을 엿볼 수 있다.
독일 하나우에서 5남 1녀 중 첫째와 둘째로 태어난 야코프와 빌헬름 그림 형제는 거의 평생 동안 같이 살며 일했다고 전해진다. 둘 다 대학에서 법률을 배웠고, 괴팅겐 대학교의 초청으로 교수가 되었다. 법률을 공부한 이들 형제가 동화를 집필했다는 것은 조금 특이할만한 이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 형제의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는 지금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