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미고 내 거울 속의 지옥

임미경
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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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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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고 내 거울 속의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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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난 꼭 자다가 깨어난 기분이야. 이제 꿈은 그만 꾸고 싶어.

2004년 「세계의 문학」에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등단한 임미경의 첫 장편소설. '미고'라는 한 여인의 느닷없는 죽음으로부터 시작하는 소설은 자신이 사랑하고 동경해 마지않던 미고에 대한 '나'의 자정부터 새벽녘까지 하룻밤에 걸친 언어의 기록을 담고 있다.

소설 속 일인칭 서술자인 '나'(재경)에게 있어 미고는 첫 만남부터 현기증을 불러일으킨 존재였다. 여고 일 학년 열일곱 살 소녀 재경에게 찾아온 첫사랑이 같은 반 친구, 미고였기 때문이다. 경박한 자유에 몸을 내맡기며 불나방 같은 삶에 침잠되어 가는 미고. 그리고 사회적 성공과 따뜻한 가정의 완벽한 결합을 진심으로 소원하며 미고를 벗어나고 싶은 욕구와 그녀와 함께하고 싶은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재경. 그리고 미고의 죽음. 

그녀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에 대한 의문의 증폭과 진실에 대한 갈급에서 써 내려간 재경의 기록(혹은 기록의 행위)은 미고로 상징되는 한 인간의 어떤 꿈에 대한 애틋한 추모이자, 그를 통해 꿈과 정면으로 맞서는 것임을 의미하고 있다. 〈양장제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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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 작가임미경
저자 : 임미경
경북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부터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다.
서울대학교 인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세계의 문학》에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등단하였다. 
옮긴 책으로 『여성과 성스러움』, 『포르노그라피아』, 『뽀뽀상자』, 『나무 인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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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