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더불어 사는 작은 행복』은 이상규 시인의 삶, 그 안의 작은 행복에 관한 수필집이다. 떠돌이 고양이와 옥상 정원의 잡초 한포기, 풀벌레를 바라보는 저자의 눈은 크고 무거운 가치만이 존중받는 세태를 넘어선다. 작은 것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인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 출판사 제공
목차
제1부 밑지는 장사
고양이 새끼인 줄 알았더니 고난의 피난길 그건 말라 죽은 게 아니라 맞아 죽은 거여 동방무례지국? 밑지는 장사도 때로는 아름답다 봉은사 영가(靈駕) 사마귀에 잡혀 먹힌 나비의 집 ‘나방이’와 ‘뻔돌이’의 잃어버린 본성 슬픈 눈빛의 인연 아저씨 그거 열렸어요 오리의 수난 시대 원죄(原罪)는 사라지고 위대한 나라 캐나다 더불어 사는 작은 행복
제2부 가을날의 단상
잊혀진 보릿고개 참교육의 진실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나 하늘 꽃밭 총장님! 당신은 정말로 큰일을 하셨습니다. 토박이의 수난 시대 피 빠는 하루살이 하구의 갈대밭 한밤중의 벨소리 황무지에 꽃씨를 뿌리는 마음 『20세기 중국조선문학사료 전집』 출판에 얽힌 이야기 깜도 안되는 대불공단 전봇대 내 생의 어느 봄날에 가을날의 단상 어느 애완견의 비애 아버지가 자식에게 가르치는 거짓 「푸른 들에 홀로 서서」를 읽고
작가 소개
작가이상규
저자 : 이상규 1941년 경기 평택 출생. 양정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생물학과 3년 수료. 자유시인협회 사무국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회원. 한국풍류문학회 회장. 한국 중국 조선족문화예술인 후원회장. 제7회 자유시인협회 문학상 수상. 중국 장백산 모드모아 문학상 수상(수필 부문). 제2회 고마운 한국지성인상 수상(중국). 시집 『사랑의 비문』 외 5권 상재. 수필집 『개개비 둥지 속의 새끼 뻐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