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지식'을 소개하는『살림지식총서』시리즈. 인류가 남긴 오래된 지식에서부터 현재 지식의 최전선에서 벌어지고 있는 흐름까지, 각 분야의 국내 전공자들과 필자들이 대중적 글쓰기를 통해 알기 쉽게 다루고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문고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제294권 <기생 이야기>에서는 일제시대의 대중스타였던 기생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일제강점기의 기생에 대한 호감과 배척이라는 이율배반적인 성향에서 출발하고 있다. 전통예악 문화의 계승자이면서 현대적인 대중문화의 스타이기도 한 기생의 이미지는 근대 이후 타락한 소수의 기생과 유녀들에 의해 왜곡되었다. 이 책은 역사적 시각에서 기생을 새롭게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