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헤르만 헤세의 청춘이란 무엇인가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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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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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청춘이란 무엇인가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1 MB이용기기
ISBN9788992433846
책 소개
흔들리는 청춘에게 위로를 보낸다 
헤세의 작품 속에 숨어있는 청춘에 대한 아름다운 문장들의 향연 

헤르만 헤세는 가장 위대한 작가로 젊은이라면 누구나 그의 작품을 읽었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도 너무 친숙한 헤세의 작품 중에서 청춘이라는 태마로 삶의 중요한 세 가지 주제인 인생, 사랑, 예술 분야의 글들을 엄선해서 옮겼다. 세월이 지나도 세대와 문화를 초월해 사랑받는 헤세 문학작품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 것일까. 헤세는 ‘우리가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젊은이들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방황하고, 아파하면서도 식지 않는 열정으로 도전하고 노력하는 가운데 삶은 저마다 충분히 빛나고 아름답다’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해준다는 것이다. 이는 당대의 혼탁한 분위기 속에서 절망하고 고뇌하는 이들에게 맑은 공기와도 같은 위안과 희망이 되어주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가치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요즘처럼 젊은이들이 진로의 고민과 막연한 미래 때문에 힘들어하고 인생의 덧없음과 각박한 현실에 마음이 혼란스러워질 때 헤르만 헤세의 아름다운 문장은 온몸을 휘감는 감동과 함께 위안을 줄 것이다. 


헤르만 헤세도 진로 때문에 얼마나 고뇌했는지를 후일 이렇게 털어 놓았다. 

‘나는 시인이 되든가 아니면, 아무것도 될 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다른 모든 길에는 이끌어주는 제도와 스승과 선배가 있었으나, 시인이 되는 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음을 비로소 깨달았던 것이다. 시인이 되는 길이란 자칫하면 웃음거리가 될 수 있는 너무나 막연한 환상과 같은 그림자였다. 
그러나 나는 오래지 않아 곧 깨닫게 되었다. 시인은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존재할 뿐이라는 것을 체험하게 된 것이다. 시인은 언제 어디에서나 찬미와 찬탄을 받으며, 그러한 운명을 갖고 있는 다른 모든 존재들처럼 비범한 운명을 짊어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나는 비로소 절감하게 된 것이다. 
마침내 긴 방황과 고통 끝에 시인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그 길을 선택하고부터는 다른 모든 것들이 모호해지면서 집에서나 학교에서 남들이 이해하기 힘든 사건들을 일으키게 되었다. 그리하여 마침내 나는 다른 도시의 라틴어 학교로, 또 그 이듬해에는 신학교로 옮기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것은 억압받은 내 청춘의 갈등이 나로 하여금 그곳을 마침내 떠나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런 뒤에도 학교에서의 공부는 주위 사람들의 열망과 내 자신의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참담한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그리하여 나는

목차
프롤로그 내 삶의 작은 이야기 …… 5 

PART...1 청춘의 낙서 
첫 경험 …… 23 
사랑의 종말 …… 34 
노을빛 사랑 …… 45 
작은 우화 …… 57 
시인의 꿈 …… 70 

PART...2 청춘의 사색 
방황하고 아파하고 …… 85 
인생이란 무엇인가 …… 130 
사랑은 아름다워라 …… 137 
행복의 마지막 의미 …… 144 
젊음은 자유다 …… 148 
고독은 여행이다 …… 152 
영혼은 찬란하다 …… 157 
죽음은 어떻게 오는가 …… 162 
종교는 구원인가 …… 170 
자연은 신의 선물이다 …… 178 

PART...3 청춘의 여행 
방랑자의 이별 …… 193 
방랑자의 여행 …… 198 
방랑자의 고향 …… 202 
초원의 노래 …… 210 
목가의 수채화 …… 213 
부질없는 소망 …… 218 
악마의 거문고 …… 222 
신앙의 기초 …… 227 
알프스의 향기 …… 231 

헤르만 헤세의 생애 …… 235

작가 소개
  • 작가헤르만 헤세
  • 번역서상원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독일의 시인이자 소설가. 1877년 독일의 칼브에서 태어났다. 그는 기독교를 믿는 선교사의 아들이었지만 신학교 중퇴, 자살 미수 등 젊은 날의 고뇌와 방황을 심하게 겪은 헤르만 헤세는 자전적인 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출간하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전쟁의 비인간성을 고발하는 글들을 발표하면서 나치의 탄압으로 작품들은 몰수되고 출판이 금지되기도 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스위스의 한적한 시골에 은둔하며 인도의 불교 철학과 공자, 노자의 도덕경에 심취하면서 작품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지고 깊어졌다. 
저서로는 〈크눌프〉, 〈지와 사랑〉,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황야의 늑대〉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1962년 스위스 몬타뇰라에서 뇌출혈로 생을 마감했다. 


서상원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다. 잡지사인 〈여원〉의 편집부에서 번역 및 해외문화를 소개하면서 글쓰기에 매진하였다. IBS번역센터를 설립하여 대표로 재직하면서 명지대학교, 세종대학교, 경원대학교에 출강하기도 한 서상원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한국 정서에 맞는 외국 작품들을 골라서 기획하고 있으며 경제 및 자기계발서 등을 위주로 글을 쓰고 있다. 
번역서로는 〈위대한 과학자, <천재들의 열정〉, 〈세계사의 대실수〉, 〈재미있게 떠나는 우주 여행〉, 〈카네기 성공학〉등이 있으며, 저서 및 편저로는 〈살아있는 과학 상식〉, 〈에피소드 세계사〉, 〈상상의 즐거움〉, 〈경제 사랑학〉, 〈스마트 삼성〉등이 있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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