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센 호랑이는 엄마가 산을 한 고개 넘을 때마다 나타나서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하면서 떡을 빼앗아 가지요. 또 산을 한 고개 넘으면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하면서 떡을 빼앗아 갑니다.
결국 엄마를 잡아먹은 호랑이는 오누이가 살고 있는 집으로 찾아가서 "엄마가 왔다."하면서 문을 열라고 합니다.
오누이는 호랑이에게 손을 보여 달라하고, 눈을 보여 달라 하고, 발을 보여 달라고 합니다.
이렇게 이야기는 반복적인 구조를 가지고 전개됩니다. 결국 오누이는 해와 달이 되고,
엄마를 비참하게 죽인 호랑이는 하늘이 천벌을 내려 죽는 것으로 막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