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 있는 닿소리와 홀소리를 찾으면서 한글을 익히는 그림책
아이들은 언제나 활동적입니다. 쇼파에서도 콩콩콩 뛰기를 좋아하고, 침대에서도 풀쩍풀쩍 잘도 뜁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엄마가 없는 집안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 그림책에 나오는 그림을 보면서 한글 낱말을 찾다보면 저절로 한글 형태에 익숙해집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구성 속에 빠져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의성어, 의태어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간단한 이야기 구조로 연결된 9개의 장면이 펼쳐집니다. 각 장면마다 하나의 낱말이 제시되며,
본문 그림 속에서 제시된 낱말의 닿소리, 홀소리를 찾는 놀이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그림 속에 숨어있는<ㅇ, ㅓ, ㅁ, ㅁ, ㅏ>를 찾아 가면서 한글의 모양새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숨어 있는 닿소리와 홀소리를 찾는 놀이를 계속하다 보면 ㄱ,ㄴ,ㄷ, ㄹ 자음과 ㅏ, ㅑ, ㅓ, ㅕ 모음이 만나서
한글이 이루어지는 한글의 구성 원리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한글은 자모음을 알고 그 구성원리만 이해하면
누구나 쉽게 깨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우수한 문자입니다.
<엄마>라는 낱말은 과 로 분리하고, 다시 과 는 <ㅇ, ㅓ, ㅁ, ㅁ, ㅏ>로 나누어
간단한 조합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림책의 이야기 구조 속에 빠져들다 보면 상황에 맞는 말의 쓰임새나 어휘력도 저절로 기를 수 있습니다.
한글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ㄱ을 기역이라고 읽지 못하더라도 ㄱ 모양을 기억하게 되고 ㄱ, ㄴ, ㄷ의 모양만으로
같은 모양의 ㄱ, ㄴ, ㄷ을 찾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숨은 글자찾기놀이>를 하면서 글자의 생김새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