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홉 살 이야기』는 기아, 전쟁 등 세상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낀 타마라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작은 일부터 실천해가는 과정을 그린 창작동화입니다. 이 세상에 만연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곰곰히 생각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 가는 타마라의 모습을 위트있는 문장과 귀여운 그림으로 즐겁게 묘사했습니다.
타마라는 곧 열 살 생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타마라에게 있어 열 살은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열 살에는 뭔가 크게 달라야 할 것이라는 기대와 의무감 속에서 조금씩 주변을 돌아보기 시작합니다. 어느 날 타마라는 뉴스를 통해 전쟁과 기아, 환경, 불법 다운로드 등 세상에 펼쳐있는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날부터 타마라의 인생은 크게 바뀌었습니다. 대통령이 되어 이 모든 일을 해결해야겠다고 결심했으나, 대통령이 되려면 26살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 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할머니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타마라는 자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대통령, 미국 대통령, 세계 최고의 축구 인기 스타 지네딘 지단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