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방훈의희망시편

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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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훈의희망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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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詩의 나무 한 그루 심는다 



언제였던가 
마당에 구름나무 한 그루 심었다 
보잘 것 없는 나무였지만 
나는 믿었다 
이 나무는 나에게 그늘을 주리라고 
한여름의 태양을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는 그늘을 주리라고 

그 나무는 얼마 있지 않아 
나에게 그늘을 주었다 

오늘 다시 나무 한 그루 심는다 
나의 마음에 
시(詩)의 나무 
한 그루 심는다 

나는 믿는다 
보잘 것 없던 구름나무 한 그루가 
나에게 태양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을 주었듯이 
정말 볼품없고 하찮은 
詩의 나무이지만 언젠가는 나에게 
詩의 그늘을 주리라고 
믿는다

목차
나는 한때 길이 없었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12
그래,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14
새 ●16
새벽에 일어나 창(窓)을 연다 ●18
그 숲의 하나가 된다 ●20
詩의 나무 한 그루 심는다 ●22
사랑寺 그 곳에 가면 사랑이 있으리라 ●24 
나무의 마음 ●26
풀밭에서 ●28
동대문에서●30
날개를 접은 새에게 보내는 편지●33
나는 가고 싶었다●35
등 푸른 고래 한 마리 다가오는구나 ●37
그 안에 그대가 있다 ●39
그 숲의 나무처럼 살고 싶다 ●42
같은 사람일지라도 ●44
그렇다면 나는●46
오늘을 살기 위하여●49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기를●51
한 그루의 나무가 되기를●53
너와 나의 생각은 세상을 만든다●55
마늘을 심으며●57
서울역(驛)에서●59
나의 새들이여●60
그 때는 몰랐다 ●62
그 이후 나는 아무런 꿈도 꿀 수 없었다 ●64
그냥 그 들녘의 나무처럼만 살고 싶다 ●67
그 광장에서●69
퇴근길의 광화문에서●71
역사의 강●73
저문 새벽을 위하여●74
기차는 달린다●76
동반●78
네모라는 것이 모든 것을 가두고 있다●81
겨울바다에서 ●83
이렇게도 가슴 시리게 네가 살아 있었구나●88

작가 소개
  • 작가방훈
방 훈 
1965년 경기도에서 출생하였다. 대학에서는 국문학을 전공하였으며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하였으며 30대 중반부터는 출판사에서 근무하였으며 40대에는 출판사를 운영하기도 하였다. 시 창작을 좋아하며 지금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며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남한산성의 전원에서 자연을 벗 삼아 시를 쓰고 잡문을 쓰며 세상을 살고 있다.

출판사
도서출판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