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꽃 모여서 산다

강수완
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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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모여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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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꽃 속에 들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강수완 시인의 첫 번째 시집『꽃 모여서 산다』. 1998년 <자유문학>으로 등단한 저자는 이번 시집에서 떠남과 돌아옴의 여정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되새긴다. 떠남의 여정 속에서 꽃을 발견하며 꽃에게서 사람을 보고, 사람에게서 꽃을 그려내고 있다. 꽃의 아름다움을 단차원적으로 노래하기보다 가슴 속 깊은 곳에서 길어 올리는 싸한 감성들을 녹여냈다. 자기 위안을 넘어 세상의 상처로 나아가 꽃을 통해 세상을 보고, 꽃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묻는 ‘제비꽃’, ‘그해 봄 섬진강’, ‘감포에서는 꽃도 고요히 핀다’, ‘사루비아에게’ 등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自序

1부 / 봄 · 감포에서는 꽃도 고요히 핀다
선운사 꽃무릇
조팝꽃과 큰 이모
제주 돌이 따스하다
제비꽃
자목련
'차마고도'를 보다가
아- 봄꽃
꽃이 핀다
봄, 사량도에서
그해 봄 섬진강
보리밭
배꽃
벚나무의 사연
모여서 산다
내소사 꽃문살
감포에서는 꽃도 고요히 핀다
감자와 건빵
꽃길 열다
감자꽃이 피었습니다
蘭

2부 / 여름 · 장마, 키우다
슬기롭거나 혹은 미련하거나
항아리
호우주의보
장마, 키우다
여름, 융프라우
인동꽃
섭섭한 옥수수
여름강의 식구
어머니의 여름
소나기
사루비아에게
봉숭아 꽃물을 들이며
비
뱀딸기
마늘
들깨밭에서
능소화 꽃이다, 아버지는
8月 단풍

3부 / 가을 · 제주 두모악에서 깨치다
청령포
직지사 국화
정직한 과일
안개
석류꽃
제주 두모악에서 깨치다
바지락 국수를 먹는데
목숨에게
내장사
단풍
개망초
가을호박
산에 들다
가을배추
콩
제주바다
코스모스에게
비에 기대어
수제비

4부 / 겨울 · 마음이 마음을 안다
산불
여기 정동진에서
대강 막걸리
눈이 지나간 후에
내소사 젊은 이끼
紅菊
풍경
2월을 건너는 비
자동세차를 기다리다가
여섯 자 장롱
새로 희망을 손질하는 일
삼겹살이 좋다
訃告
보름달
밥값
바람자리
물고구마
마음이 마음을 안다
간고등어에 대하여
김밥
노각
닭살 때문이지

해설_ 그리움으로 향하는 꽃길의 시 - 이재훈

작가 소개
  • 작가강수완
저자 : 강수완
저자 강수완은 1964년 경북 안동 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 재학중. 『자유문학』으로 등단. 한국작가회의 회원, <안동 주부문학회> 회원, <글밭 동인회> 회원.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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