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려는 리더십이 아닌, 조화를 이루는 리더십『시민교양 리더십 강의』. 제자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물음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모든 시민이 리더여야 한다고 조심스럽고도 강단 있게 제안한다. 막중한 책임감의 인상을 던지는 '리더'라는 표현에 슬그머니 자리를 피하고 싶은 사람도 더러 있을 것이다. 저마다 성격이나 성향이 달라서 어떤 입장에선 '누구나 리더가 돼야 한다'라는 말이 부담스럽게 다가올지 모른다. 그러나 그 말뜻은 실질적으로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서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급변하는 시대의 현상에 쉽게 휘둘리지 않고 각자 제 위치에서 리더의 마음가짐으로 명석한 사리 판단을 하고, 또 지혜와 덕을 갖춰 보다 조화로운 생활을 하라는, 참살이를 위한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