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노벨평화상 후보 존 디어 신부의 『예수의 평화 영성』. 예수의 복음을 온몸으로 살아낸 프란체스코는 물론, 도로시 데이, 토마스 머튼, 그리고 마틴 루터 킹 등의 영향을 받아 비폭력 운동에 헌신하게 된 저자의 복음서 묵상서다.
이 책은 저자가 1993년 34세 때 반전ㆍ반핵 시위로 인해 여덟달 간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함께 갇힌 70세의 필립 베리간 신부 등과 복음서를 공부하고 묵상하며 얻은 통찰력을 담고 있다. 참된 예수의 모습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오늘날처럼 폭력과 가난으로 찢겨진 세상에서 예수의 삶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탐구한다. 아울러 예수의 복음에 순종하여 평화를 만드는 일에 헌신하게 된 자신의 신앙 여정을 들려주고 있다. 그러한 저자의 이야기는 예수가 감옥이나 전쟁터 등에서 새롭게 태어나 우리를 변화시키고 있음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