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예술과 생태

박이문
미다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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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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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생태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6 MB이용기기
ISBN9788966372836
책 소개
당대의 석학 박이문 선생이 내놓는 ‘창조적 자기미학’!! 
환경 위기와 인류사적 대재앙 앞에 제시하는 ‘생태학적 이성과 합리성’!! 

1. 단토의 예술의 종말론에 대한 비판과 새롭게 제시하는 본격적인 예술미학 철학론 
오랜 기간 동안 ‘재현(미메시스)’과 ‘모사’로서의 예술관이 지배해오던 예술사에서 표현으로서의 예술관이나 폼으로서의 예술관, 제도로서의 예술관 등이 있었으나 전통적인 것이든 근대적인 것이든 기존의 모든 예술정의는 어느 것 하나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때 1964년 뉴욕의 스테이블 갤러리에서 앤디 워홀이 〈브릴로 상자〉라는 작품을 발표하면서 세계예술계에는 하나의 반전이 일어났다. 
그 후 아서 단토는 〈브릴로 상자〉 출현 이후 ‘예술의 종말’이라는 개념을 생각해냈고, 1997년 [예술의 종말 이후]라는 저서를 통해 근대 예술사 이후의 예술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생각해낸 바 있다. 그러나 [예술과 생태]의 저자 박이문 선생은 아서 단토 역시 헤겔적 역사관에 따라 ‘역사는 우주가 자기반성적으로 자기인식의 성숙성에 도달하는 과정의 이야기로서, 모든 이야기가 그러하듯 역사에는 반드시 종말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예술사 역시 우주의 축소판으로서 역사의 패턴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단토의 예술적 정의는 첫째, 일종의 어떤 대상을 표상, 즉 의미하는 언어이며, 둘째, 그 언어는 반드시 무엇인가에 관한 것이며, 셋째, 예술이라는 언어의 의미는 육화된 것이라고 요약된다. 그러나 예술과 생태의 저자 박이문 선생은 단토의 예술적 정의가 기존의 어느 정의보다도 통찰력 있지만 완전히 참신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한다. 왜냐하면, 모든 자연어는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단토가 말하는 ‘육화된 의미’를 전달하며, 단토가 말한 예술의 세 가지 조건에 의존해서는 어떤 것을 예술작품으로 보고 또 보지 않을 것인지 명확한 방법이 나오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그래서 저자는 ‘예술의 개념, 예술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단토의 정의를 포함한 지금까지의 모든 예술관을 만들어낸 시각과는 전혀 다른 관접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 생태학적 합리성에 기초한 둥지의 예술론, 예술철학, 예술미학론 
저자 박이문 선생에 의하면 예술이나 예술작품의 제작, 감상, 의미부여, 보존이 시간과 공간의 차이를 넘어 모든 곳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사실은 예술이 인류의 보편적이고 원초적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아가 예술작품은 언어라는

목차
프롤로그 어둠과 빛 · 6 

1부 예술 

1_미학과 예술철학 · 27 
2_예술의 종말 이후 미술사 · 53 
3_예술의 원형으로서의 공예 · 69 
4_둥지의 건축학 · 85 
5_예술이라는 언어의 꿈 · 109 
6_시의 개념과 시적 둥지 · 123 
7_시인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 · 131 
8_시적 혁명 · 157 
9_자기해체적 예술창조 과정 · 165 

2부 생태 

10_생태학적 합리성과 아시아 철학 · 185 
11_지구촌, 동아시아 공동체 그리고 문학의 역할 · 221 
12_지구촌 시대의 문화비전 · 231 
13_생태 위기와 아시아의 사상 · 249 
14_생태 위기와 아시아 생태문화 · 265 
15_지구촌에서의 소통과 공생을 위한 인문학 · 277 
16_환경 윤리의 철학적 초석 · 295 
17_생명의 존엄성과 윤리적 선택 · 321 
18_세계의 예술적 변용 · 343 

후기 · 362

작가 소개
  • 작가박이문
박이문 (朴異汶) 

1930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불문과와 동同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화여대 불문과 전임강사를 하던 중 조국을 떠나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등지에서 30여년 동안 지적 탐구의 교편생활을 한 후 귀국하여 포항공대에서 철학을 강의하다 정년퇴임한 뒤 현재는 시몬즈 대학과 포항공대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다. 
희수를 넘긴 지금은 인생을 갈무리하며 철학적 저작 집필에 몰두하는 한편, 시인으로서 마지막 창작의 불꽃을 태우고 있다. 
한편 100여권에 이르는 저서로 〈시와 과학〉〈철학이란 무엇인가〉〈현상학과 분석철학〉 〈노장사상〉〈명상의 공간〉〈문학과 철학〉〈문명의 위기와 문화적 전환〉〈문명의 미래와 생태학적 세계관〉〈나의 출가〉〈행복한 허무주의자의 열정〉〈당신에겐 철학이 있습니까〉 〈둥지의 철학〉 등의 예술, 미학, 철학적 저작과 인문교양서 그리고 시집 〈눈에 덮인 촬스강변〉〈나비의 꿈〉〈보이지 않는 것의 그림자〉〈울림의 공백〉〈고아로 자란 코끼리의 분노〉 영어 시집 등이 있다. 
이번에 펴내는 예술미학에 관한 인문철학서인 〈예술과 생태-우리시대 철학적 지성의 예술미학 강의〉와 21세기 환경에 대한 생태학적 고발과 심미안이 담긴 시집 〈고아로 자란 코끼리의 분노〉는 최근 그의 사상적 거점과 창작적 방향을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출판사
미다스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