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뛰어난 학문과 총명을 바탕으로 당대의 야심가인 수양대군, 책사가인 한명희와 대립하고 연합하면서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했던 인수대비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려내고 있다. 남편 의경세자를 20세에 여의고 불행한 삶을 살게 되었으나 자신의 꿈과 야망을 실현하고 내훈을 집필하였던 그녀의 사랑과 눈물을 들여다본다.
〈나는 조선의 국모다〉, 〈초원의 제국〉을 집필한 이수광의 장편 소설 『인수대비』.
목차
1. 아름다운 패옥으로 보답하리라 2. 그대가 나를 부르니 나는 어디서 살 것인가? 3. 천하제일 미인 한랑(韓娘) 4. 얼굴은 단정하고 마음씨 곱도다 5. 북소리 둥둥둥 사람 목숨 재촉하는데 6. 비바람 무정하여 모란꽃이 떨어지네 7. 보고 싶고 그리워라 8. 조선을 다스리는 여인 9. 살구꽃은 3월에 피고 국화꽃은 9월에 핀다 10. 불의 여인과 물의 여인 11. 흰 저고리 붉은 피 12. 서릿발 같은 칼날 아래 죽음을 면치 못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