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찰리의 철학 공장

박승억
프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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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6,300 ⓒ
찰리의 철학 공장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7.0 MB이용기기
ISBN9788901171456
책 소개
비판적 사고의 힘을 키워주는『지식 전람회』시리즈. 21세기의 지식기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멀티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지적 체험을 제공하는 책이다. 철학 이야기를 전해주는 〈찰리의 철학 공장〉에서는 찰리 채플린의 영화를 통해 현대 철학을 살펴본다. 근대 철학에 대한 반성에서 시작된 현대 철학의 문제의식을 20세기 현실 속에서 조명하고 있다.

이 책은 구체적인 현실로부터 멀게 느껴지는 현대 철학의 전문적 논의들이 사실은 '철학의 위기'에서 비롯되었음에 주목한다. 여기서 저자는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고 무수한 사조가 명멸한 20세기를 '철학 공장'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시대의 페이소스를 담아내며 당대의 장면들을 포착한 채플린의 영화와 현대 철학이 얼마나 닮아 있는지를 살펴본다.  

즉,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지만 역설적으로 공허해진 현대 철학의 아이러니가 비극성과 희극성이 공존하는 채플린의 영화와 닮았다고 주장한다. 그 과정을 통해 현대 철학의 위기위식에 공감하며, 까다롭고 어려운 현대 철학의 밑그림을 조망하고 있다. 절망을 등에 업고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던 영화 속 채플린의 모습처럼, 위기와 희망이 교차하는 현대 철학의 초상을 전해준다.

목차
철학에 대한 애정결핍이 현대 철학에 미친 영향

1.《모던 타임즈》의 희망 : 현대 철학의 딜레마  
    교양과 전문성 사이에서 / 문제는 세속화다! / 그리고 포기할 수 없는 희망    

2.《위대한 독재자》의 몰락 : 권위의 붕괴  
    낯선 우주와 신성한 진리 / 신성한 진리와 세속적 진리의 이중적 자리바꿈 / 계몽주의는 왜 전체주의로 귀결되었나    

3.《살인광 시대》의 조롱 : 확실성의 위기  
    인간, 이성의 법칙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 학문의 위기, 좀더 근본적인 /‘부분들’로는 환원되지 않는 ‘전체’를 찾아서    

4.《황금광 시대》의 풍요 : 새로운 모색  
    과학과 철학의 영역 싸움 / 언어, 세계를 그려내는 수단 / 분석철학의 역설 / 과학과 철학의 화해 / 환원주의의 꿈    

5.《시티 라이트》의 빛 : 또 다른 선택  
    제1철학의 부활, 후설의 현상학 / 사태 자체로! / 죽음과도 같은 공허함, 그리고 전부를 건 선택 / 실존주의, 너무나 진지해서 견디기 힘든    

6.포스트 모던 타임즈, 그리고 남겨진 것들  
    경계선은 정체성의 문제이다 / 파괴인가 새로운 시작인가? / 지식의 민주주의 / 결국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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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 작가박승억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하여 현대 독일철학의 한 조류인 현상학을 전공하고,「후설의 학문 이론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트리어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과정을 마쳤고, 가톨릭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를 거쳐, 지금은 청주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다. 「피사의 사탑과 트로이의 목마」, 「셜록 홈즈를 위한 의미론」 등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원으로 독일에 머물면서 발표한 논문 「세계의 여러 얼굴들」은 저명 학술지Phaenomenologische Untersuchungen에 게재되었으며, 동시에 철학연구회 최우수논문상(2004)을 수상했다.『토론과 논증(공저)』,『계몽의 시대와 연금술사 칼리오스트로 백작』, 『후설&하이데거』 등의 저서와, 『어떻게 세계가 머릿속에서 생겨나는가』,『나는 생각한다. 그렇다고 내가 존재하는 건가?』 등의 번역서가 있다.
출판사
프로네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