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주역
더반의 여왕 나승연이 알려주는 프레젠테이션의 모든 것!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남아공 더반에서의 최종 프레젠테이션. 나승연 대변인은 대한민국 팀 중에서도 첫 발표를 맡았다. 그녀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프레젠테이션은 현장의 IOC 위원들을 비롯해 우리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온화한 미소와 수려한 언변으로 무장한 그녀가 훌륭한 프레젠터라는 점은 이미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에서의 그녀의 역할은 비단 프레젠터에 머물지 않았다. 이 책에는 저자가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로서 김연아, 문대성과 같이 국제 연설에 미숙한 운동선수들과 딱딱한 연설에만 익숙한 이명박 대통령, 조양호 위원장 등, 각기 다른 성향의 연사들을 어떻게 일류로 만들었는지 그 비법이 담겨 있다. 아리랑TV의 앵커 시절부터 월드컵 조직위원회, 여수엑스포 유치위원회 등을 거치며 쌓아온 프로로서의 강인한 면모,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승리를 위한 전략으로 만들어내는 그녀만의 섬세한 프레젠테이션 노하우를 공개한다.
늘 생애 최고의 연설을 하는 프레젠터 나승연,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통의 기록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의 총 지휘자이자 올림픽 전문 컨설턴트 테렌스 번스는 나승연 대변인을 가리켜 ‘늘 생애 최고의 연설을 하는 프레젠터’라고 말했다. 올림픽 유치의 미다스 손이라 불리는 그마저도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린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나승연. 언제나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완벽하고 차분하게 연설을 해내는 그녀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사실 평창은 동계올림픽 유치가 결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뮌헨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기 때문에 누구도 평창의 승리를 장담하지 못했다. 하지만 투표 결과는 놀라웠다. 강력했던 후보 도시인 뮌헨보다 두 배를 웃도는 표를 얻은 것이다. 투표가 끝난 뒤 IOC 위원들은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으로 평창이 10표 이상을 더 얻었다”고 평했다. 그렇다면 막판 10명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무엇일까. 저자는 공감과 소통을 위한 치열한 노력, 이것들을 바탕으로 그들의 머리가 아닌 가슴에 호소한 ‘감동 프레젠테이션’을 제일로 꼽는다. 감동적인 스토리 구성, 청중들이 매력을 느끼는 특정 단어의 사용, 발표 상황에 맞는 의상·몸짓·표정 연출법 등 단 몇 분의 연설로 상대에게 신뢰를 주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모든 노하우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