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을 들면 누군가 오른손을 들어주는 사람이 있습니까
영혼의 안내자 선업 스님이 들려주는 마음으로 소통하는 법!
행복한 인간관계를 일깨우는 선업 스님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
사람살이가 곧 삶이다. 부모님, 친구, 스승, 연인, 부부, 직장 동료, 그 모든 만남이 씨줄과 날줄로 얽혀 하나의 인생을 완성해 간다. 그러나 우리는 그 속에서 사랑하기보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미워하며 눈물과 한숨으로 수놓는다. 그것은 우리가 진정으로 마음을 전하는 법을 잊었기 때문이다.
이에 사람과 사람이 진정으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음 공식을 담은 선업 스님의 에세이《마음으로 하는 말》이 도서출판 마음의숲에서 출간되었다. 열린 마음, 영혼의 충만, 행복한 삶을 화두로 사람들의 내면을 치유하는 선업 스님은 모든 인간관계의 해답은 말이 아닌 마음에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 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며 가장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많은 스피치 능력이라고 답한다. 말을 보다 잘해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이끌어 가고 싶은 욕구에서이다. 온갖 스피치 강의를 들으며 언변을 갈고닦지만 이상하게 술술 나오는 말처럼 인간관계는 풀리지 않는다. 그 이유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에는 입으로 말하기 외에 또 다른 말하기가 있다는 점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바로 백 마디의 말보다 더욱 가슴으로 와 닿는 마음으로 하는 말이다.
침묵 속에 일 년 사계절은 변해 간다. 봄은 겨울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침묵에서 온다. 겨울도 그리고 여름과 가을도 그러하다. 어느 봄날 아침, 꽃이 만개한 벚나무가 서 있다. 이 흰 꽃들은 나무에서 핀 것이 아니라 침묵의 가는 그물 사이에서 새어 나온 것 같다. 아무 소리도 없이 꽃송이들은 침묵을 따라 흘러나온 것이다.
- 막스 피카르트, 《침묵의 세계》 중에서
침묵 속에 담긴 신뢰와 격려, 눈빛으로 교감하는 사랑, 포옹으로 전달하는 위로 등이 그 예이다. 허공으로 산산이 부서지는 말보다 가슴 깊이 남아 한겨울 같은 내면에 한 송이 꽃을 피운다.
이심전심(以心傳心)! 마음과 마음이 서로 말없이 통하는 당신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 그냥 바라보면 마음속에 있다는 걸.” 사람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CM송의 일부이다. 노래가사에서도 보이듯이 사람들은 아무 걸림 없이 서로의 마음이 통할 수 있다면 하고 줄곧 바라 왔다.
그리고 서로의 원활한 소통을 열망하면서 점차 통신수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