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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파가 논쟁하는 대한민국사 62

김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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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파가 논쟁하는 대한민국사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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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62200117
책 소개
‘일본이 연합국에게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자 김구는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고 술회했다. 해방에 우리가 한 게 아무것도 없으니 앞으로 우리 길을 우리가 닦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다. 그 우려는 정확했다.’ -본문 45p 


왜 좌ㆍ우파는 교과서를 바꾸려 하는가? 

최근 들어 한국 근현대 교과서 수정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진보진영은 보수진영에 대해 과거의 반공주의와 권위주로 회귀하려는 우편향을 보이고 있다며 비판하고, 보수진영은 종북주의 또는 사회주의로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인하는 좌편향이라며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이번 교과서 논쟁뿐 아니라 광복절과 건국절 논란, 제주 4.3사건에 대한 국방부의 ‘좌익세력의 무장폭동’ 기술 요구, 촛불집회의 배후 세력 등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후로 사사건건 진보와 보수의 역사인식이 부딪히고 있다. 
해방 직후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던 김구의 우려가 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건 아닐까? 무엇이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상반된 평가와 대립을 하게 만들었을까? 
일제 강점기부터 최근 이명박 정부까지, 좌파와 우파, 진보와 보수에 따라 다르게 평가, 논쟁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파헤쳐본다. 


좌파와 우파, 진보와 보수가 대립하고 왜곡하는 
대한민국사 62가지 

일제는 조선을 근대화 시켰나?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학자도 있고, 자생적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또 일제 강점기의 경제성장과 해방 후 한국 경제 발전은 별개라는 주장도 있다. 
분단과 6.25 전쟁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한반도 분할을 먼저 제안한 미국에 책임이 가장 큰 걸까? 아니면 소련의 지시에 따라 찬탁을 주장한 좌파들에게 있을까? 6.25전쟁은 남침으로 발발한 것인가, 북침으로 발발한 것인가? 남침설과 북침설 외에도 남침 유도설, 민족 해방 전쟁설 등 수많은 주장 중에 무엇이 진실일까? 
경제성장과 민주주의의 압살을 동시에 이룬 박정희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왜 우리나라는 자주국방이 좌파 이념으로 치부되고 있을까? 왜 우리나라 우파는 민족주의적이지 않을까? 종북파가 아직도 한국에 있다는 사실을 이념적 다양성의 증거로 좋아해야 할까? 지역주의가 한국 정치 발전에 걸림돌이 되기만 하는 것일까? 노무현은 무엇을 잘못했고, 누가, 왜 이명박을 뽑았을까? 
한국현대사의 수많은 사안들이 좌파와 우파, 진보와 보수 등 자신의 입장에 따라 다르게 평가되어 대립하고 있다. 이렇듯 객관적 진실이 가려져 있는 한국현대

목차
머리말 

1장 빼앗긴 나라, 부끄러운 역사 
필연적인 조선의 멸망/ 조선은 쇄국주의 때문에 망했나?/ 개화파는 조선을 살릴 수 있었나?/ 
테러리스트 안중근이 소중한 이유/ 동학 농민 전쟁은 무엇을 이루었나?/ 일제는 조선을 근대화시켰다.그러나.../ 
일제가 남긴것, 우리가 남긴 것/ 조연에 그쳤던 독립운동/ 지식인의 고뇌?/ 우리는 왜 반일 감정이 강한가?/ 
친일파, 친미파로 탈을 바꾸다/ 친일 문제, 그 부끄러운 진실/ 김구와 책 두권 

2장 쪼개진 민족의 한가운데에서 
뜻밖의 해방, 뜻밖의 분단/ 대한민국, 어떻게 태어났나?/ 분단의 책임/ 대한민국에 정통성이 있는가?/ 
만일① 신탁통치를 받아들였더라면?/ 6.25전쟁의 책임/ 만일② 적화통일이 되었더라면?/ 6.25전쟁이 남긴것/ 
태극기에 대한 불만 

3장 대한민국, 채찍 아래 일어서다 
이승만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4.19는 혁명이었나?/ 예정된 쿠테타 5.16/ 박정희는 사회주의자?/ 유신의 기억: 통금,장발,미니스커트,쌀막걸리/ 
자주적인 독재자와 사대적인 민주 투사/ 군인과 학생이 주도한 정치 시대/ 박정희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박정희, 공은 남고 죄는 사라지다/ 
박정희와 그때 그 사람/ 민주화? 아직은 아니다/ 국민의 비극, 전두환의 비극/ 반미가 처음으로 등장하다 

4장 목숨을 바꾼 민주주의 
1980년과 1987년/ 김영삼, 김대중의 분열과 지역주의의 시작/ 만일③ 노태우가 아니라 김영삼이 당선되었더라면?/ 역설① 민주주의에 이바지한 '몰태우'/ 
역설② 한국 정치 발전에 이바지한 지역주의/ 박종철과 이한열/ 어처구니없는 주사파/ 김영삼과 김대중은 박정희의 후예? 

5장 세계화와 미국, 그리고 북한 
노태우보다 못한 요즘의 대북 정책/ 개방만이 살 길이다?/ 영어 광풍으로 본 한국/ "햇볕 정책도 싫고 김대중도 싫다"/ 우리는 반미를 한 적이 있나?/ 
미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무조건 사대파와 조건부 사대파로 구성된 한국 외교/ 외교가 없는 대한민국 

6장 혼돈의 사회에서 보는 희망 
지역주의가 뭐 그리 큰 문제인가?/ 진짜 지역주의/ 한국은 언제나 위기/ 노무현 정권의 정치사적 의미/ 노무현은 무엇을 잘못했나?/ 
이념 갈등이 심하다?/ 당과 싸움과 상호 불신/ 잃어버린 10년?/ 누가, 왜 이명박을 뽑았는가?/ 역사가 없는 대한민국/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나? 

뒤에 쓰는 말 - 객관적인 역사는 있는가?

작가 소개
  • 작가김영명
김영명 

현재 한림대학교 정치행정학과 교수, 한글문화연대 고문.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뉴욕주립대학교(버팔로) 졸업. 정치학 박사. 
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한글문화연대 대표 역임. 
한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국제학대학원 원장 역임. 
한국정치학회 학술상 수상(2007) 
최근저서 : 《정치를 보는 눈》《한국의 정치변동》《우리 정치학 어떻게 하나》《신한국론》《우리 눈으로 본 세계화와 민족주의》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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