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100억 부를 이룬 슈퍼개미 50인에게
주식투자의 성공비법을 묻다!
펀드매니저보다 예리한 눈을 가진 슈퍼개미들의 주식투자 원칙
슈퍼개미들이 떴다 하면 흔히 주가가 요동을 치게 마련이다. 슈퍼개미의 입질만 보고 추격 매수하는 개미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간판급 슈퍼개미가 타깃으로 삼은 종목은 더욱 그렇다. 그러나 슈퍼개미를 따라간다고 무조건 돈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일반 개미들로선 똑똑한 슈퍼개미를 골라내는 선구안도 필요하다. 그렇다면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기관에 이어 제3세력으로 등장한 슈퍼개미, 그들은 누구인가? 돈만 밝히는 단타 투기꾼인가, 주주자본주의의 선봉장인가? 주식시장에서 가장 치열하게 머니게임을 벌이는 슈퍼개미들의 숨겨진 투자비법은 무엇인가?
《한국의 슈퍼개미들》은 개인 큰손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자본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슈퍼개미들에 관한 이야기다. 슈퍼개미들의 겉으로 드러난 모습보다는 그 뒤에 감춰진 그들만의 투자 세계를 탐구하기 위해 씌어졌다. 주식으로 수백억 대 부를 이룬 슈퍼개미들은 일반 개미투자자들에게 꿈과 같은 존재다. 슈퍼개미들이 일궈놓은 현재의 모습만 보면 그야말로 이상향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성공한 슈퍼개미들이 그런 결과를 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돈을 잃었고 또 얼마나 많은 공부를 했는지 등에 대한 진지한 탐구는 부족하다.
이 책은 슈퍼개미가 현재 얼마의 돈을 모았는가보다는 어떤 시행착오를 거쳐 부를 축적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 주목한다. 슈퍼개미는 누구이고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어떤 주식을 좋아하며 투자행태는 어떤지, 과거 어떤 고난의 길을 걸어왔고 그 과정에서 어떤 투자철학을 정립했으며, 또 어떤 비전을 갖고 살아가는지 등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리하여 단타 투기꾼이 아닌 자본시장의 주역으로서 슈퍼개미들의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시키고 그들만의 숨겨진 투자비법을 밝힌다. 또한 개인투자자들이 어떻게 주식시장에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요컨대, 이 책은 슈퍼개미에 관한 국내 최초의 보고서라 할 수 있다.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큰손, 슈퍼개미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에 ‘슈퍼개미’란 용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90년대 중반이다. 당시에는 주로 선물이나 옵션 등 변동성이 큰 상품을 매매하여 큰돈을 번 몇몇 개인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아직도 귀에 익숙한 ‘압구정동 미꾸라지’ ‘목포 세발낙지’ ‘울산 문어’ 등으로 불리던 이들이 당시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