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말이 인격이다

조항범
예담
0 (0명)
30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소장
7,700 ⓒ
말이 인격이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2 MB이용기기
ISBN9791163440277
책 소개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 당신의 인격이 드러난다! 
국어학자가 알려주는 우리말의 예절과 올바른 말하기 기법 

현대인의 일상생활에서 예절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말의 구사는 말하는 사람에 대한 인상이나 평가를 결정짓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태도나 사용하는 언어에서 그 사람의 됨됨이와 품격까지도 가늠할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평소 잦은 말실수로 신뢰를 잃거나 구설수에 오르는 과오를 종종 범한다. 우리말의 예절과 올바른 말하기 기법을 상세히 제시하는 『말이 인격이다』는 국어학자인 조항범 교수가 이러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 국어학자의 관점에서 우리말의 오용 사례를 실제적인 예를 들어가며 세세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그동안 말과 관련하여 저지른 실수, 혹은 주변 사람들이 저지른 실수 등을 거울삼아 더 이상 그런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스스로의 경계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더불어 이 책은 대학을 졸업하고 막 사회로 나가는 제자들을 향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이기도 하다. 말이 말하는 사람의 인격을 보여주고, 그 말이 살아가는 데 큰 경쟁력이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말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사회로 나가는 제자들이 말하기의 조심스러움을 깨달아 험난한 직장 생활에 대비하고, 또 말의 수준을 끌어올려 질 높은 삶을 구가하라는 간절한 바람을 담고 있다. 말은 말하는 사람의 품격과 사고의 깊이를 보여주는 중요한 잣대이다. 친구와 동료, 직장상사와 부하직원, 가족으로부터 사랑받으려면 말 한마디라도 사려 깊게 판단해서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이 책은 거듭 말한다. 


직장에서의 말실수는 지옥으로 가는 첩경이다! 
회사에서 인정받으려면 상황과 예절에 맞는 
정확한 우리말 구사가 필수 

무심코 저지른 말실수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거나, 자기 자신이 곤경에 처하는 일을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것이다. 또 언론매체를 통해서도 유명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의 황당한 말실수를 자주 접하게 된다. 한 여론 조사에서는 국민들이 국정 운영에 가장 방해가 되는 요소로 전직 대통령의 잦은 말실수를 꼽기도 했다. 정치인의 말실수는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항이어서 그 파장이 더욱 큰데, 대통령의 경우라면 권위 실추와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어눌한 말투와 잦은 말실수를 지적하며 지적 수준이 형편없다고 비난받아온 부시 미 대통령의 경우에도 부시즘(Bushism)이라

목차
서문 

1부 상사가 차마 지적하지 못하는 우리말 예절 
전화하다 '들어갈 곳'은 없다 
'편지'는 아직 살아 있다 
이제 '전자우편(이메일)'은 생활이다 
윗사람이 마시는 것은 '술'이 아니라 '약주'이다 
상사에게는 '당부'하는 것이 아니라 '부탁'하는 것이다 
상사에게 '고통을 받으라'고 할 수는 없다 
사장님의 '말씀'은 계시지 않고 있을 뿐이다 
'초청 인사'보다 '청중'이 우선이다 
'나'를 소개하는 데에도 격식이 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문자'를 잘못 쓰면 망신만 당한다 
귀찮다고 함부로 말을 생략해서는 안 된다 
은사님은 '잘'계시지 않고 '안녕히'계신다 
부장님은 '식사'가 아니라 '점심'을 원한다 
'세배'는 그 자체가 인사이다 
애경사에 '봉투'는 기본이다 
아픈 사람은 위로받고 싶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아무나 '오빠','누나'가 될 수는 없다 
친구가 '오빠의 아내'가 되면 무조건 '언니'가 된다 
여동생의 나이 많은 남편은 불편한 존재이다 
'부인'과 '부군'은 남의 사람이다 
'자제'는 남의 아들이다 
호칭이 직장의 질서를 잡아준다 
'사장님','김 부장님'은 외출하시고 안 계십니다 
직장 동료의 아내는 '아주머니'일 뿐이다 
식당 종업원도 대접받고 싶다 

2부 직장 상사도 모르는 우리말 표현 
'주인공'은 절대로 '장본인'이 될 수 없다 
정확한 발음이 말의 신뢰를 높인다 
'자문'은 구하는 것이 아니고 응하는 것이다 
회장님은 '중임'한 것이 아니라 '연임'한 것이다 
'반증'과 '방증'은 다르다 
가게는 '임대'하는 것이 아니라 '임차'하는 것이다 
'복불복'은 있어도 '복지리 복'은 없다 
'일체'는 명사이고,'일절'은 부사이다 
'재원'은 젊은 여자에게만 써야 한다 
'우연하다'와 '우연찮다'는 엄연히 다르다 
김정일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임산부'는 한 사람이 아니고 두 사람이다 
'터울'이 형제자매를 벗어나면 망신당한다 
'버금가다'가 일등과 맞먹을 수는 없다 
'금도'는 정치인만 잘못 쓴다 
막걸리는 '들이켜는'것이지 '들이키는'것이 아니다 
시아버지는 존경은 해도 사랑할 수는 없다 
'출사표'를 던지면 큰일이 난다 
'곤욕'를 잘못 쓰면 곤혹스럽다 
'난이도'는 높지도,낮지도 않다 
'오랜만에'를 '오랫만에'로 쓸 수는 없다 
'날으는 돈까스'선생님이 그립다 
'부조'는 '부주'가 될 수 없다 
'시간장치'는 '시간을 재는 기구'가 아니다 
'얘'와 '쟤'는 물건에 쓸 수 없다 
'삐지는'것이 아니라 '삐치는'것이다 
'지양'은 멈추고 '지향'은 향한다 
'쓰키다시'는 많을수록 좋다 
'결재'는 받아야 하고,'결제'는
작가 소개
  • 작가조항범
조항범

1958년 청주 출생.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말이 생성된 비밀을 풀어가며 우리말의 신비를 벗기고 또 거기에 녹아 있는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우리말에 관련된 여러 책들을 집필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국어 친족어휘의 통시적 연구』『주해 순천김씨묘출토간찰』『정말 궁금한 우리말 100가지 1, 2』『우리말 활용 사전』 외 다수가 있다. 
1958년 청주 출생.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말이 생성된 비밀을 풀어가며 우리말의 신비를 벗기고 또 거기에 녹아 있는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우리말에 관련된 여러 책들을 집필해왔다.

출판사
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