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3년 만에 1억을 모은 황대리의 족집게 재테크
누구나 한번 쯤 질러버린 카드값 때문에 후회를 한다. 다음 달에는 긴축재정에 돌입해야지 하면서도 씀씀이라는 것은 그렇게 짧은 시간 안에 줄어들지 않는다. 대리나 과장 정도가 되면 어느 정도의 목돈은 손에 쥘 수 있을 거라던 기대는 점점 더 멀어져 간다.
오직 월급만으로 입사 3년 만에 1억을 모은 황대리. 알뜰하게 지출을 관리하고 요모조모 따져가며 금융상품에 가입하여 스스로 만들어낸 1억, 그렇기에 모든 이가 모을 수 있는 1억, 그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CMA도 딱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고, 같은 펀드도 종류가 한두 가지가 아니며,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은 각각 다른 것이며, 연금저축 하나만 들어 두었더라면 연말정산에서 훨씬 많은 돈을 돌려받을 수도 있었다는 사실. 그것을 알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썼다는 황대리.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뻔한 말씀들은 사절하고 오직 직장 초년병을 위한, 직장 초년병들이 실천할 수 있는 금융정보만을 뽑았다.
얼마를 가지고 시작하느냐가 아니라, 언제 시작하느냐가 평생의 부를 결정한다
분명히 오늘이 월급날이 맞는데 급여통장의 잔액은 어찌된 일인지 바닥에 머물러 있다. 지난 달 받은 첫월급으로 옷과 구두 등 당장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고, 부모님께 비싼 선물도 해드리고, 월급 탔으니 한턱 쏘라는 주변의 성화에 못 이겨 좀 부담스럽다 싶은 액수의 저녁값도 몇 번 계산했다. 잔액 0원이 되어버린 월급통장의 굴욕도 다시 돌아올 월급날로 위로하며 참았건만, 이제 또 남은 한 달을 카드로 견뎌야 한다. 다음 달도, 그 다음 달도 로또가 당첨 되거나 하늘에서 돈벼락이 떨어지지 않는 한은 이런 상태가 계속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그리고 이 상황이 3년 이상 계속 된다면 대리가 되어도 과장이 되어도 빈곤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당신은 입사 후 3년 만에 1억을 모을 길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생각 없이 질러버린 첫월급 때문에 평생을 후회할 길을 택할 것인가?
지난 달 날려버린 첫월급에 대한 후회는 떨쳐버리고, 다시 시작해보자
이 책의 저자인 황대리 역시 입사 초기 바닥난 월급통장의 잔고를 보며 속으로 울었던 경험이 있다. 그리고 회사생활 3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허덕이며 살고 있던 주변의 직장 선배들을 보며 다짐했다. 정신 차리고 재테크를 시작하자고! 3년이 지난 후 황대리는 1억을 거머쥐었다. 안 먹고, 안 입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