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설헌(許蘭雪軒1563~1589)
조선 시대를 살다 간 여성 문인이다. 여성에게는 별다른 이름이 붙지 않는 시대를 살았지만 어려서 부른 이름 초희楚姬, 어른이 되어 쓴 자 경번景樊, 자신을 보다 적극적으로 드러낸 호 난설헌蘭雪軒 등 여러 이름을 자신의 작품과 함께 남겼다. 허난설헌은 시대의 제약과 개인의 불행을 딛고 독특한 문학 세계를 이루었다. 나중에 중국과 일본에서도 그 시집이 간행되어 널리 읽혔다.
이경혜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림책 번역과 어린 독자를 위한 글쓰기에도 힘쓰고 있으며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온 허난설헌의 삶과 시를 이 책에 풀어냈다. 어린 독자를 위한 작품 『유명이와 무명이』 『선암사 연두꽃잎 개구리』 『형이 아니라 누나라니까요!』 『마지막 박쥐공주 미가야』와 청소년 소설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들을 썼다.
윤석남
중국 만주에서 태어나 미국 뉴욕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여성의 삶, 여성의 현실에 파고드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왔으며 허난설헌, 이매창 등 여성 문인을 소재로 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네덜란드, 일본 등 해외에도 컬렉션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드니 비엔날레를 비롯한 해외 전시에도 참여하고 있다.
윤기언
서울대학교 동양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전시를 통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