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의 나라』는 이규보가 쓴 고구려 건국 서사시「동명왕편」을 오늘의 한국어로 다듬어 쓴 것입니다. 남북한에 나온「동명왕편」의 여러 판본을 대조하였으며, 그에 따른 원전의 모든 내용과 표현을 충실히 살렸습니다. 다듬는 데에는 '광개토왕릉비문','모두루묘지',「삼국사기」,「삼국유사」,「후한서」,「위서」등에 실린 관련 기록을 참조했습니다.
이 책은 고구려 사람들인 남긴 주몽 이야기와 지금은 볼 길 없는 고대 역사가 펼쳐집니다. 그 안에는 지금까지 제대로 연구되지 않았던 '주몽'에 대한 해석이 담겨 있습니다. 어린이는 그리스ㆍ로마 신화 못지 않게 광활한 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많은 인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에 푹하고 빠질 것입니다. 이 책은 웅장한 건국 서사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