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아동

〈샘깊은 오늘고전 10〉 표해록

최부
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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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5,700 ⓒ
〈샘깊은 오늘고전 10〉 표해록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0.0MB이용기기
ISBN9791159920868
책 소개
조선 선비가 본 드넓은 아시아 

〈샘 깊은 오늘 고전〉 시리즈 제10권 『표해록』. 이 시리즈는 원전에서 길어 올린 동서양 고전의 깊은 맛과 멋을 동화로 되살린 시리즈입니다. 이규보, 이옥, 박지원, 김시습을 비롯한 유명 문인들의 작품부터 무명 작까지, 한국 고전 문학 작품과 역사 기록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듬어 펴냈습니다. 

최부의 『표해록』은 최부 일행이 제주 일행이 제주 앞바다에서 비바람을 만나 중국 강남 지방에 표류한 뒤, 조선으로 돌아와 정리한 보고서이자 중국 견문록입니다. 「동방견문록」, 「입당법순례행기」와 더불어 세계 3대 중국 여행기에 꼽히는 빼어난 기행문학으로, 우리 겨레가 드넓은 세계를 보고 남긴 소중한 역사 기록이기도 합니다. 

최부는 제주에 갔다가 이듬해 부친상을 당해 급히 고향으로 돌아오던 중 제주 앞바다에서 폭풍우를 만나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최부와 일행 42명은 14일동안 갖은 고비를 넘기다가 중국 강남의 절강에 이르지만, 두 차례나 해적과 마주치고 왜구로 몰려 다시 죽을 고비를 넘깁니다. 중국 벼슬 아치들의 엄격한 심문을 거친 뒤에야 비로소 조선 사람임을 인정받아 북경으로 호송되는데….

목차
글을 열며 
조선 사람이 남긴 세계적인 여행기『표해록』 

바다에서 길을 잃다|정월 30일―윤정월 28일 
대운하를 따라|윤정월 29일―2월 23일 
북경을 향하여 북으로, 북으로|3월 17일―4월 23일 
조선으로, 고향으로|4월 24일―6월 4일 

글을 맺으며 
옛 조선 사람의 마음과 오늘날 한국 사람의 마음 

해설 
조선의 참선비, 열린 눈으로 드넓은 세계의 메신저가 되다 
진재교·성균관대 한문교육과 교수

작가 소개
  • 작가최부
  • 번역방현희
최부(崔溥는, 1454~1504) 

선비이자 사림파 출신 문신관료다. 김종직 문하에서 학문을 닦았으며 1482년 문과에 급제했고, 1487년 추쇄경차관으로 제주에 파견된다. 1488년 부친상을 당해 제주에서 고향 나주로 건너오다 표류해 중국 남부 해안으로 밀려갔고, 중국 남부에서 북부를 관통해 북경을 거쳐 조선으로 돌아온다. 이때의 견문을 정리해 성종에게 올린 일지 형식의 보고서가 바로 『표해록』이다. 이후 중요한 벼슬을 두루 거치며 능력을 발휘했지만 연산군의 폭정과 훈구파의 모함에 걸려 함경도에 귀향 간다. 그리고 1504년 갑자사화 때 체포되어 결국 사형당하고 만다. 
『표해록』 간행에 힘쓴 외손자 유희춘은 외할아버지 최부에 대해 “씩씩한 기개와 절개로 세상에 이름났다”고 전했으며 『조선왕조실록』은 “최부는 공평하고 청렴했으며 정직했다. […] 죽임을 당하자 조정이나 재야 모두 애석해했다”라고 평가했다. 허균의 형 허성은 “웅대한 문장과 곧은 절개로 큰 명성을 날렸다”라는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 


방현희
 
196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2001년 《동서문학》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제1회 《문학|판》 장편공모에 『달항아리 속 금동물고기』가 당선되었다. 저서로는 소설집 『바빌론 특급우편』과 테마 소설집 『붉은 이마 여자』(공저), 심리 치유 우화집 『동냥그릇』 등이 있다. 


김태헌 

경원대학교 회화과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회화, 멀티미디어 아트, 설치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으며 쓴 책으로 『1번 국도』(공저), 엮은 책으로 『공간의 파괴와 생성』 들이 있다. 샘깊은오늘고전 미술 작업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출판사
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