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사물의 민낯

김지룡,갈릴레오 SNC
애플북스
0 (0명)
8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소장
12,000 ⓒ
사물의 민낯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4.1MB이용기기
ISBN9791157710195
책 소개
무엇이 우리의 일상을 이어가는가?” 

이제는 너무도 당연해진 일상용품들의 기원을 찾아서 
은밀한 것, 익숙한 것, 맛있는 것, 신기한 것, 재밌는 것… 

당신이 누리는 평범한 ‘오늘’은 사실 놀라운 발견들의 결정체다! 
이토록 멋진 신세계를 가능하게 한 소소한 물건들의 역사를 찾아서… 

‘낙심한 요리사가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섞어 만든 소스는?’ 
‘시대와 사건을 담은 손가락 한 마디 크기의 물건은?’ 
‘악마의 쇳덩이라 불리며 식탁 위에 오래도록 오르지 못했던 것은?’ 

얼핏 난센스 퀴즈 같지만 답은 ‘마요네즈, 우표, 포크’이다. 이들은 모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이라 여기에는 특별히 의문도 호기심도 갖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알고보면 일상 속에서 익숙하게 사용되는 각각의 물건들이 가진 사연은 엄청나다. 일단 그들의 나이부터가 오래 살아야 100세인 인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길다. 때문에 시대를 건너 갖가지 사회현상과 인물을 만나 변형되기를 수십 수백 차례, 지금의 상태에 이르기까지는 엄청난 시행착오와 오해(금기, 이단 등)가 있었다. 그래서 사물이 가진 질곡의 역사를 아는 것이 바로 인류를 이해하는 가장 쉽고 빠르고 즐거운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 바로 이 책 『사물의 민낯』이다. 여기에는 해당 사물만의 이야기가 아닌 인류 전체의 역사와 문명, 그 발전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물의 민낯』은 이제는 너무도 당연해진 일상용품들의 초기 모습과 어원, 변천 과정, 관련된 에피소드,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 유통 과정 즉, ‘인간 삶의 표준’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아냈다. 

한 예로 세상 모든 사람들을 환자로 보는 의료 분야가 있다. 바로 성형외과다. 이제는 번화가에서 너무나 흔하게 볼 수 있는 간판이기도 한데 이 시작이 과거 전쟁에서 부상당한 군인들을 위한 것이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는 공인된 의사에 의한 첫번째 수술이었을 뿐 기원전 800년 인도에서는 잘못을 한 죄인들의 코를 베는 형벌이 있었기에 명예를 재건하기 위해 비밀스럽게 코를 만드는 수술을 행하고는 했다. 또한 로마 시대 검투사들도 전투가 끝난 뒤에 후퇴의 흔적으로 등에 남은 상처를 수술로 지워 치욕을 없앴다. 당시의 수술은 마취 기술의 부족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만 했으나 페니실린의 발견으로 현재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 외에도 면도기, 햄버거, 자동판매기, 둘리 등 흥미로운 사물들의 역사를 충실한 사진 자료와 함께 담아낸 책이

목차
1. 은밀한 것들 
성형수술 : 타인의 눈으로 나를 조각하다 | 피임약 : 원자폭탄과 우주왕복선보다 위대한 발명품 | 비아그라 : 바다표범과 순록에게는 생명의 은인 | 포경수술 : 유대인과 한국인만 받는 수술 | 화장품 : 아름다움을 위해 목숨을 걸다 | 신용 : 어떻게 신용불량자가 되는가 | 브래지어 : 여자, 코르셋에서 자유로워지다 | 생리대 : 포화 속에서 태어난 자유의 상징 | 하이힐 : 육체적 고통을 이긴 착시 효과 

2. 익숙한 것들 
면도기: 상처와 피의 역사 | 안경 : 인쇄의 탄생과 함께 발전하다 | 칫솔과 치약 : 오줌의 미백 효과를 넘어서다 | 달력 : 현재는 21세기가 맞는가 | 시멘트 : 철과 콘크리트의 만남으로 강해지다 | 우표 : 시대와 사건의 박물관 | 석유 : 피를 부르는 원료 | 포크 : 사악한 쇳덩이라는 오명 | 넥타이 : 퇴폐와 허영의 상징에서 멋쟁이의 필수품으로 

3. 맛있는 것들 
돈가스 : 고기를 고기처럼 보이지 않게 하라 | 라면 :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인스턴트 | 마요네즈 : 낙심한 요리사의 기적 | 생선회 : 신선한 생선이 전부는 아니다 | 파스타 : 토마토를 만나 세계로 진출하다 | 초밥 : 과거의 패스트푸드 | 자장면 : 잘나가던 외식의 왕자 | 치즈 : 왕이 하사하던 고급 음식 | 햄버거 : 말안장 안에 깔린 고기 | 후추 : 세계를 좌지우지하던 향신료 

4. 신기한 것들 
게임기 : 현실에 가까운 감각을 모방하다 | 냉장고 : 차가운 것을 향한 욕망 | 엘리베이터 : 마술처럼 보이는 기술 | 자동판매기 : 익명성을 활용한 경제활동 | 통조림 : 담는 것보다 꺼내는 것이 고민 | 콘플레이크 : 자위 예방을 위한 간식 | 인터넷 : 인공지능 검색엔진을 향한 도전 | 컴퓨터 : 일반인에게 컴퓨터가 왜 필요한가 | 휴대전화 : 때로는 기능보다 브랜드가 이긴다 | 나침반 : 대항해시대를 넘어 즐거움의 세계로 

5. 재미있는 것들 
레고 : 조물주가 되고 싶은 사람들 | 헬로키티 : 보는 사람의 감정을 공유하는 캐릭터 | 담배 : 세상 모두와 키스하고 싶은 못난이 | 아카데미 상 :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 | 올림픽 : 신들을 위한 운동회 | 포르노 : 빨간 비디오는 과연 나쁜가 | 둘리 : 아무리 심한 장난도 공룡이라 OK | 뽀로로 : 김연아 선수보다 뽀통령 | 소주 : 칭기즈칸이 마시던 아라크 | 복권 : 카사노바의 비상한 조언 | 커피 : 악마의 유혹에 기꺼이 손 내밀다

작가 소개
  • 작가김지룡,갈릴레오 SNC

출판사
애플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