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요시후미
저자 나카무라 요시후미는 1948년 지바현 출생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주택 전문 건축가이다. 1972년 무사시노 미술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1976년부터 1980년까지 요시무라 준조 설계사무소에 근무했다. 1981년에 자신의 설계사무소 〈레밍하우스〉를 설립했다. 1987년 〈미타니 씨의 집〉으로 신인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제1회 요시오카상을 수상했고, 1993년에는 〈일련의 주택작품〉으로 제18회 요시다 이소야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재 일본대학 생산공학부 주거공간디자인 코스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 동안 20세기 건축의 거장들이 전 세계에 지은 집 30여 채를 견학했고, 그 중 17채의 집을 선별해 『집을, 순례하다』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여행일기 같기도 한, 건축 안내서 같기도 한, 직접 그리고 찍은 스케치와 사진 등을 담은 수첩 같기도 한 『집을, 순례하다』 시리즈는 맛깔스럽고 다정다감한 문체와 따뜻한 감성과 친절한 해설로 그의 대표 저서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 『집을, 순례하다』, 『다시, 집을 순례하다』, 『집을, 짓다』 등이 있다. 30여 년 동안 100여 채 이상의 집을 설계하고 지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사는 집이란 과연 무엇을 담고 있어야 하는지, 좋은 집이란 무엇을 포용하고 있어야 하는지, 그 안에서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집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하는지, 더불어 우리는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집 짓기에 임해야 하는지를 들려주고 있다. 또한 동시에 자신이 직접 설계하고 지은 다양한 타입의 집 6채를 그림과 사진으로 소개하며 각각의 집들을 지어가는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오래된 생가를 신축해 3대가 함께 사는 집, 8평 크기의 오두막과도 같은 원룸의 집, 한랭지의 사과밭 옆에 나무로 지은 집, 형과 동생 부부가 홀로 되신 어머니 집을 각각 독립된 형태의 집으로 빙 둘러싸는 코트하우스 등 다양한 삶이 녹아든 집들의 이야기를 마치 담소를 나누듯 친근한 어조로 들려주고 있다.
이서연
역자 이서연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컨텐츠 라이터로 근무하다가 현재는 바른번역에서 출판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의 성공은 수요일에 결정된다』, 『사교력』, 『심리학이 경제학을 만나다』, 『유쾌한 카리스마』, 『공감 대화법』, 『일하는 여자 38세』, 『그들의 운명을 가른 건 정치력이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