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세계를 알려면 워싱턴을 읽어라

이하원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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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0,800 ⓒ
세계를 알려면 워싱턴을 읽어라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0 MB이용기기
ISBN9788950935641
책 소개
기품 있게 이기고 영예롭게 지는 미국 사회 탐색 
Win with class, Lose with honor. 

대학교수를 곧장 장관으로 발탁해 쓰지 않는 미국 사회의 풍토. 
공직에 뜻이 있는 교수라면 중앙 부처의 과장, 국장 직위에서부터 실무 경험을 쌍아 올라가야 한다! 

정상에 선 인물들, 시급한 사안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이해관계, 자존심, 수상쩍은 모습과 그 내면에 있는 것을 그대로 언급했다. 이러한 사실을 발견할 때마다 본인들에게 직접 인터뷰를 요청했고, 사건의 개성까지 찾아냈다. 

워싱턴 특파원이란 한미 양국의 외교 현안을 다루는 기사를 쓰는 공식적 시공간이면서 동시에 외국의 이방인이라는 하나의 가설로서 현실의 삶을 꾸려나가야 하는 사적 육체의 장이기도 하다. “서울과는 14시간의 시차가 났기 때문에 한국의 기사 마감 시간을 맞추기 위해선 매일 새벽 4시부터 5시까지 타운하우스 이층 방에 여명이 비쳐 들 때까지 기사를 써야 했다.” 서울과 워싱턴, 자주 만남과 헤어짐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두 사회를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보는 일은 쉽지 않다. 국제 관계의 묘수와 난맥상을 파헤치려는 노력과 함께, 두 사회의 구조와 시스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했다. 

ㆍ버지니아 주 매클레인의 킹즈 매너에서 
ㆍK 스트리트의 씽크탱크에서 
ㆍ워싱턴 14번가의 프레스센터에서 
ㆍ백악관과 국무부, 연방의회에서 


미국 사회 어떻게 움직이는가 

-미국 사회의 흔들리지 않는 공권력: 한국보다 수준 높은 대민 서비스로 국민의 신뢰를 받고 있는 미국 경찰 이야기.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다가도 필요한 상황에서는 어김없이 나타나 도움을 주거나 질서를 바로잡는다. 
-달력 없이도 알 수 있는 휴일 시스템: 미국은 대부분의 공휴일을 ‘몇 번째 월요일’로 지정해 연간 사흘 연휴가 골고루 있도록 만들어놓았다. 철저히 기념일을 중심으로 반드시 사흘 연휴가 되도록 만들어져 있다. 
-과거에 무슨 대학 나왔는지가 왜 그렇게 중요한가: 이력서를 보면 최근의 경력에서 시작해 학력이 마지막에 언급되는 것이 관행이다. 과거에 자신이 나온 학교에 기대지 않고 앞으로 더 나은 경력을 쌓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기품 있게 이기고, 질 때는 영예롭게 진다: 공동체와 삶을 사랑하는 공부는 교실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생활체육에서 이뤄진다. 
-토론이 중심을 잡는 사회: 2008년 미 대통령 때 실시된 네 차례의 텔레비전 토론회는 모두 대학교에서 개최됐다. 그래서 일찌감치 토론회가 열릴 장소를 결정한

목차
두 개의 지도: 서문을 대신하여 
Part Ⅰ 무엇이 미국을 움직이는가 

1. 버지니아 주 매클레인의 킹즈 매너에서 
애국심이 낯설지 않은 사회 
미국 사회의 흔들리지 않는 권력 
서로를 배려하는 선진 시스템 
기품 있게 이기고 영예롭게 진다 
토론이 중심을 잡는 사회 

2. K 스트리트의 씽크탱크에서 
‘아니오’라고 말하는 사회 
공직에 대한 존중이 살아 있는 사회 
정적도 예우하는 정치 
양극화되는 미국 정치 
매크리스털 사령관 해임 과정 관찰기 

Part Ⅱ 한국과 미국은 같은 곳을 보고 있나 

3. 워싱턴 14번가의 프레스센터에서 
주춧돌과 린치핀 
대통령간의 인간관계 
끝없는 배려 필요한 한미 관계 
양국 관계의 시험대, 한미 FTA 

4. 백악관과 국무부, 연방의회에서 
김정일 정권 시절 
제2의 천안함 사태 막으려면 
포스트 김정일 
대한민국 외교통상부의 미래 
밖에서 바라본 한반도

작가 소개
  • 작가이하원
이하원

1993년에 조선일보에 입사했고 1999년부터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취재팀장과 약 4년간의 워싱턴 특파원을 거쳐 현재 정치부 외교안보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워싱턴 특파원 시절,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 동행하며 그를 단독 인터뷰했다.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의 전용기에 2년 연속 동승하여 지구를 한 바퀴 돌며 미국의 국방 정책을 취재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2008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왔을 때, 푸에르토리코까지 취재 가기도 했다. 한국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 파견을 앞두고 워싱턴에서 카불 인근의 바그람 미군 기지로 파견돼 종군 취재를 했다. 가끔씩 ‘종군 취재하다가 사망할 경우에도 미군에 아무런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서약서에 심호흡을 크게 하며 서명한 기억을 떠올리곤 한다. 워싱턴에서 그가 쓴 한미, 미북 관계 기사와 100여 편의 칼럼은 종종 영어로 번역돼 미 행정부와 의회, 씽크탱크의 한반도 문제 관계자들 사이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됐다. 주미 일본 대사에 대해 쓴 글은 일본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의 정치사회 시스템을 개선하고, 한미ㆍ한중ㆍ한일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고 통일 한국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 아이스하키, 미식축구, 스키,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며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것이 올해 계획 중 하나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벨퍼과학국제문제연구소(BCSIA)의 초빙연구원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2004년과 2007년에 출간한『남북한과 미국, 변화하는 3각 관계』와 『조용한 열정, 반기문』(공저)이 있다.

출판사
21세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