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열보다 더 큰 아홉

정갑영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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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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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보다 더 큰 아홉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6 MB이용기기
ISBN9788950937782
책 소개
‘생활 경제학’에서 ‘기업 경제학’까지 
경제학의 A부터 Z까지 알기 쉽게 풀어쓴 ‘경제학 바이블’ 

커피 씨앗을 두 개 심는 이유는? 

커피로 유명한 브라질과 에티오피아의 대단위 묘목장에서는 왜 한 모래주머니에 커피 씨앗 두 개를 심어놓았을까? 또, 사람들은 숱한 사랑 중에서도 왜 유독 첫사랑을 오랫동안 추억하며 울고 웃는 걸까?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서 알마비바 백작은 부인 로지나를 두고 왜 호시탐탐 피가로의 연인인 수잔을 탐하는 걸까? 
≪열보다 더 큰 아홉≫의 저자 경제학자 정갑영은 이 모든 현상의 이면에는 경제의 법칙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 이를테면 이런 것이다. 커피 농장의 묘목장에서 한 주머니에 씨앗을 두 개 심는 것은 서로 경쟁을 붙여 더 잘 자란 것을 종묘로 써야 좋은 커피열매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고, 첫사랑의 감정이 가장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은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과 마찬가지로 처음 사랑의 효용(만족, 행복감)이 가장 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알마비바 백작처럼 남성의 바람기가 잦은 까닭은, 결혼과 성에도 시장이 있는데 전통사회의 제약 조건 아래서는 남성의 ‘외도비용’이 여성의 그것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무겁고 딱딱한 경제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경제학 가이드! 

저자는 우리 주위의 곳곳에 시장의 논리가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사랑과 연애, 그리고 결혼도 따지고 보면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그것이 사랑이 됐든, 경제력이 됐든 연인을 만나는 유인은 결국 자신의 필요(수요)라는 얘기다. 이것은 시장을 움직이는 작동 원리인데, 정작 사람들은 이 시장의 원리, 즉 경제에 대해서는 우리의 삶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고답적인 것으로 여긴다. 저자의 문제의식은 여기서 출발한다. ‘경제는 어렵고, 무겁기만 한 것일까?’ 연세대 총장이기도 한 정갑영 교수는 학생들을 가르치던 경험을 토대로 경제의 원리를 설명한다. 
총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있는 ≪열보다 더 큰 아홉≫은 육중한 경제학의 용어로 이야기를 풀어가지 않는다.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신변잡기를 가지고 일상의 언어로 경제의 원리를 말한다. 1장 ‘생활 경제학’은 앞서 기술한 대로 첫사랑의 경제학에서부터 해리포터와 슈퍼스타K까지 우리 생활과 밀접한 테마들로 경제의 원리를 설명한다. 2장 ‘장바구니 경제학’ 부분은 우리의 지갑과 연관된 소재들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극장 조조할인의 비밀에서부터 옷은 왜 비쌀수록 잘 팔

목차
머리말 

1장 생활 경제학 
첫사랑의 경제학 / 보이지 않는 손 / 열보다 더 큰 아홉 / 거품과 폰지 게임 / 나무와 숲의 관계 / 무임 승객의 선택 / 경제학 처방전 / 시간의 기회비용 / 피그말리온 효과 / 해리포터의 기적 / 생각의 속도 / 메트칼프의 법칙 / 살아봐야 안다 / 컬처노믹스 시대 / 짝짓기와 홀로서기 / 버릇없는 개구쟁이의 정리 / 슈퍼스타로 가는 길 

2장 장바구니 경제학 
조조할인의 비밀 / 가격 차별화와 탄력성 / 장바구니 물가와 소비자 물가지수 / 소비와 국민소득의 관계 / 레몬 시장 / 왜 비싼가 / 부족의 경제 / 중국 마늘과 포르투갈 포도주 / 정부와 소비자, 누가 더 합리적인가 / 변화의 바람 / 이미지와 소녀시대 / 타이어보다 비싼 운동화 / 그린스펀 효과 / 포로수용소의 담배 / 선물의 경제학 / 똘똘한 두부 장수 

3장 흐름을 읽는 경제학 
경기 흐름의 사계절 / 경기예측은 일기예보와 같다 / 돌아갈 자리 없는 통화 / 경기는 좋다는데, 나는 왜 / 기업가의 예감 / 날아가는 기러기 / 함정에 빠진 경제 / 케인스 혁명 / 주문할 때와 계산할 때 / ‘화폐의 환각’에 빠진 근로자 / 인플레이션은 항상 나쁜가 / 물가가 오르면 이자율도 오른다 / ‘모던 타임스’의 불안 / 미다스의 손 / 불평등을 못 참는 문화 / 평등과 효율의 딜레마 

4장 기업 경제학 
왜 사랑하고 결혼하는가 / 사랑할 때와 헤어질 때 / 기업 구조의 삼각형 / GE와 맥도널드 / 솔리스트와 코러스 / 오너경영 VS 전문경영 / 콜롬버스의 달걀 / 연인들의 거래비용 / 기업도 수명이 있다 / 대기업 탄생과 경제성장 / 야누스의 두 얼굴 /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는 베어라 / 구조 조정의 목적이 고용 감축은 아니다 / 단돈 200파운드로 시작한 소더비 / 승자의 저주 / 에클스의 지혜 / 아마존의 마나우스 / 정보화와 네트워크 

5장 공생 경제학 
‘나’의 행복과 시장의 원리 / 나비 효과 / 부메랑 효과 / 공유재산의 비극 / 절약의 모순 / 머피의 법칙 / 정보 비대칭성과 역선택 / 무소유와 아메리칸 뷰티 / 이스털린의 역설 / 노 악사의 탱고 연주 / 거시기도 국가가 관리하는가 / 당신의 기대가 경제를 바꾼다 / 도덕적 해이 현상 / 빚의 함정 / 중용의 경제학 / 우리도 날아오를 수 있다

작가 소개
  • 작가정갑영
정갑영 

저자 정갑영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코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부임하여 동서문제연구원장, 정보대학원장, 교무처장, 부총장(원주캠퍼스 총괄)을 역임하였다. 그 외에 정부 행정개혁위원회, 정부투자기관 운영위원회, 전기위원회, 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삼성경제연구소 석좌 연구위원, 동북아경제학회 회장, 산업조직학회장, 비교경제학회장을 역임했다. 2012년 2월부터 연세대학교 제17대 총장을 맡고 있다. 영국 루트리지Routledge에서 출판하고 있는 국제적인 SSCI 등재 저널인 《글로벌 이코노믹 리뷰Global Economic Review》의 에디터를 맡았다. 1993년 매경 이코노미스트상, 2007년 시장경제대상, 2011년 다산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열보다 더 큰 아홉》, 《나무 뒤에 숨은 사람》,《위기의 경제학》, 《만화로 읽는 알콩달콩 경제학》(전3권) 《카론의 동전 한 닢》, 《명화 경제 토크》, 《데메테르의 지혜로운 선택》 등이 있다. 《카론의 동전 한 닢》은 ‘국내 CEO 100인이 가장 많이 읽은 책 10권’에 포함되었다. 또한 《정갑영의 경제학교》(전5권)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시장경제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출판사
21세기북스